수제 햄버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딘가
새로 오픈한 햄버거집이
생기면 찾아가는 편이다.

자주 가는 첨단 보이저 건물에 "ABR"이란
수제 햄버거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햄버거 가기 전에 뭐가 있었지? 생각해 보았다.
내 기억이 맞는다면 공항 콘셉트의 무슨 일본식 식당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된다.

입구에 여행 캐리어도 있고 해서 사람들의 포토존으로 유명했었는데..

뭔가가 금세 없어지고 또 새로운 가게가 생긴다.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는 자영업이 과연 있을까? 란 생각도 해본다.

"아메리칸 부밍 하우스"를 줄여 "ABR"이란 약자, 알파벳 세 글자로 가게 이름을 지었다.

개인적으로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 아니라 별로였다.
다음에 이곳을 생각해 내기 위해선 그냥 보이저
수제 햄버거집 이름이 뭐였지?라고
와이프와 대화를 할 것 같다.

가장 기본적인 "치즈 버거"를 주문했다.
언제나 버거엔 콜라다, 그리고 캔보다는 병으로 된 콜라가 최고다.

치즈 버거세트를 주문하고 콜라는
직접 냉장고에서 꺼내왔다.

병따개는 벽에 붙어 있어 구멍을 잘 맞추어 따야 한다.

와이프는 햄버거를 먹을 때 빵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난 햄버거를 먹을 때 고기 패티에 중점을 둔다.

확실히 이곳 버거는 버거킹이나 맥도널드 대기업 패티와는 맛이 다르다.

육즙이 많이 나와 햄버거를 잘 잡고 먹어야 한다.

치즈 버거 하나를 먹어 봤지만 내 기준에서는 만족해서 다음에 다시 한번 오고 싶다.

다양한 수제버거 가게가 더 많이
내 주변에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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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박신혜 주연의 "지옥에서 온 판사"1편을 보았다.

박신혜 배우의 연기 변화가 눈에 들어왔다.
보통의 판사 역할이 아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 죽음의 문턱에서
“악마"로 돌아온
판사다.

겉치장은 화려하게 법을 다루는 일도 가볍고 경망스럽게 행동한다.

항상 가련하고 힘없는 공주 역할을 할 것만 같았는데 이런 연기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였구나! 란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요즘은 화두는 사법권을 넘어선 자경단들의 정의 구현이다.

다시 말하면 현재 법원에서 판결된 일이 형량이 너무 약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된
사건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이런 국민적 여론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허구로라도 대리 만족을 주기 위한 스토리가 많다.

예를 들면 베테랑 2에서 정해인 역할이나 망작이지만 디즈니 플러스의 "비질란테"란 드라마도 있다.

박신혜가 연기하는 악마 검사는 악질 데이트 스토커 남자친구를 시원하게 법망 밖에서 처벌한다.

진짜 있어떤 데이트 폭력 살해범을
소재로 삼은 것 같다.

통쾌한 스토커 처단에 첫 회부터 눈길을 확 끌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 4회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아... 제발 이루어지지 않길 바랐는데.

같이 나오는 아이돌 같은 형사 역할과 로맨스로 발전할 것 같은 전개가 나오자마자 드라마를 그만 보기로 했다.

예쁜 악마 판사와 잘생긴 형사의 사랑 이야기가
드라마에 꼭 필요한지
난 아직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동안이지만 아기 엄마인 박신혜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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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2. 휘둘리지 않는 사람
3. 차분한 성격을 가진 사랍
4. 감정의 한계점이 높은 사람
5. 인내심이 높은 사람
6. 감정 컨트롤 잘하는 사람
7. 결단력이 빠른 사람
8. 선을 넘으면 관계를 정리하는 사람
9. 화를 내 감정에 낭비 하지 않는 사람
10. 항상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
-나범씨 인스타에서 인용



내가 잘하는 8번에 눈이 간다.
나만의 인간관계의 선을 정해 놓고 상대방이 선을
넘으면 난 바로 정리를 잘 한다.

인간관계에선 상대방의 선을 넘지 않는게 정말
중요하다. 그 선이란것은 상대방에게 무례하지 않고
상대방을 얼마나 배려하는가와 큰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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