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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표지만 봐도 재밌을 것 같고 읽고 싶어진 적이 있다. 예스24를 둘러보다 "정해연 작가의 더블" 개정판이 나왔다는 걸 알았다. 처음 본 작가의 책이었지만 끌렸다.


정해연 작가의 이력을 보다가 "유괴의 날"이란 책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윤계상이 주연한 그 "유괴의 날"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인가?

예상이 맞았다. 작가님의 소설이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면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하고 있었다.

처음 접하는 작가는 아직 나와 결이 맞는지 내가 좋아하는 글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편이다. 하지만 정해연 작가의 채은 두 권을 구매했다.

"홍학의 자리"와 "더블"

요즘 자기 계발서나 투자 책보다 소설 읽기가 더 좋다. 기분이 바뀌기 전까지 글로 쓰인 이야기를 많이 많이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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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목의 책이다.
“칵테일,러브,좀비” 3가지 단편이 엮어진 책인가 보다. 제목들이 책 앞 표지에 집약적으로 들어가 있다.

조예은 작가의 책은 처음이다.
판타지 b급 소설인가?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던 책이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책이니 재미도 보장 된것 같은데 기대된다.

다음책은 부아c님의 두번째 책
“부를 끌어 당기는 글쓰기”이다.

서점에서 앞 부분을 읽다가 계속 읽고 싶어져 들고 나왔다. 부아c님의 글은 사람을 끌어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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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 "신의 물방울"은 화재를 일으켰다. 스토리 라인도 흥미를 끌었지만 "와인"이란 술을 소재로 해서 만화에 나오는 와인들이 인기를 끌어 구하기 힘든 현상을 만들었다.

서재에 있는 신의 물방울은 15편에서 멈추어 있었다. 완결이 되지 않았던 시기에 나올 때마다 한 권씩 사서 보았는데 15편에서 딱 멈추었었다.

완결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보자 했는데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와인에 다시 관심을 갖고 있는 지금 책장에 "신의 물방울"이란 글자가 다시 들어왔다.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16편부터 20편까지 다섯 권을 구입했다. 이전 내용은 알 필요 없이 16편부터 읽어도 이야기는 술술 진행되었다. 그리고 다시 소개되는 "신의 물방울" 와인들.. 만화를 보니 어떤 맛일까? 다시 궁금해진다.

언젠가 나도 만화 속 주인공 "칸자키 시즈쿠"처럼 와인을 한 모금 입안에 머금었을 때 머릿속에서 그 와인에 담긴 풍경이 펼쳐질 날이 있을까,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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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 없이 서점을 찾을때가 많다. 서점에 들어가면 무조건 책과 함께 나온다.
서점에 들어가면 그곳을 한 바퀴 크게 돈다.

지금 어떤책이 베스트셀러 칸에 걸러 있는지 구경도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책들도 살펴본다.

인터넷 서점 앱에 들어가서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책들을 주르륵 스크롤로 올리며 내리며 사고 싶었던 책들이 오프라인 서점에 있는지 확인 작업을 한다. 생각보다 재고가 없는 책들이 많다.

오늘 내가 고른 책들도 딱 재고가 1권 있어 급하게 서점을 누비며 책을 꺼내왔다.

서점 한켠에 앉아 폰에서 잔잔한 재즈를 플레이 시키고 에어팟을 끼고 방금 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 "H마트에서 울다"
를 펼쳤다.

몇장 읽지도 않았는데 아...눈물이
살짝 고일날 말랑했다.

책 읽고 눈물 흘리는거 난 부끄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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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도 몇일 안남았다.
1월말까지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는 천원짜리 할인 쿠폰도 사용할겸 서점에 들렀다.

서점에 들어간 직후 와이프와 흩어졌는데 역시나 “고전 소설” 책장 앞에서 그녀를 발견 할수 있었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빅 슬립”을 집어들었다.
고전 추리 소설은 처음이다.

40대가 되어서 다시 읽는 고전 소설은
10대나 20대때 읽었던 소설과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것 처럼 느낀다.

고전 소설 읽는 재미에 요즘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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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 연휴에 의도치 않게 내 생일이 끼어 있었다.
생일날 마다 아이들과 와이프에게 책 선물을 받는다.(사실은 반강요로 받는다.)

약 2주전에 읽고 싶은 책 목록을 가족 단톡방에 친절히 남겨 두었다.
아들,딸에겐 책 선물을 잘 받았다.

와이프가 주문한 책은 "절판"이라 받지 못했다.
다른 책으로 받아야 겠다. 생일때 마다 가족들에게 받는 책들은 언제나 "큰 의미"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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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가 송길영 작가님의 신작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와 미국 배당주에 관련된 책 "배당주로 월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법" 두 권을 구매했다.

사실 쇼펜하우어 철학책을 살려고 했는데 서점에 재고가 없었다.

물가가 오르니 책 값도 덩달아 오르는걸까, \21,000원, \18,000원해서 3만9천원을 지불했다.

아무래도 예전보단 책값도 오르는 분위기다.

"시대예보"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미리 내다볼수 있는 재미를 느낄수 있어 재밌게 읽을수 있을것 같다.

송길영 작가님의 전작 "그냥 하지 말라(모든것이 메시지다)"도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줘 이번 책도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지금 관심이 많은 "미국 배당주" 때문에 김수현 작가님의 책도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은 서점에서 내용을 볼수 없었다.

책 전체가 포장지로 꽁꽁 싸매여 있어 구매 해야지만 책을 읽을수 있었다.

미국 배당주 투자의 길을 먼저 갔고 나보다 배당받는 금액이 큰 작가님의 노하우가 들어 있을것 같아 기대가 크다.

앞으로 쭉 "미국 배당주" 투자를 늘릴 생각이기에 얼른 읽어봐야 겠다.

추워지는 날씨에 집에서 독서하기 좋은 시간들이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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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제목까지 역시 하루키 스럽다.

일본에서 하루키 신작이 발매되고 화제를 일으킬때부터 우리 나라엔 언제 출간될까?

몇번이고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확인해 보았다.

그걸 몇번 반복하다가 잠시 잊고 있을때쯤 “구매예약”이 떳고 바로 구매했다.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책이 집앞에 도착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란 작가를 어릴때부터 좋아했다.

하지만 그의 책을 읽을수록 비슷한 분위기, 세상과는 동떨어진 조금은 우울한 남자 주인공 그리고 미스터리한 여자..

그의 작품이 익숙해졌지만 그의 신작은 언제나 기다려지고 안 읽을수가 없다.

이번에도 “하루키 월드”에 빠져들 준비가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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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자주가는 “마지아 레스토”에서 점심을 먹고 “동네산책 서점” 들렀다.

아무도 없는 서점 창가에 자리를 잡고 레몬에이드를 한모금 한뒤 책구경 하기위해 서점을 한바퀴 돌았다.

사장님은 카운터 옆에서 책을 읽고 계셨다. 저번에 왔을때와 같이..

책장의 책들이 들고 날고 바뀌어 있었다.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을 집어 들었다.

Tv 방구석1열에서 “누구지”하며 찾아 봤었는데.

동네서점에 들리면 항상 책 몇권을 사서 추억을 만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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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전이나 전기가 재밌다.

워렌버핏, 엘론 머스크, 셀트리온 서정진(최근에 읽은 인물 전기들)

이런 책들은 대개가 두껍다.

기본 300페이지를 훌쩍 넘긴다.

알라딘 서점에 들려 “스티브 잡스” 전기를 집어왔다.
깨끗한 중고책이었다.
꼼꼼하게 잘 싸여져 있었고.

새책 가격의 절반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 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지금 지구에 없지만 그가 남긴 유산(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며 그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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