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축하연이 광주 도심 "카퍼레이드"와 선수들의 장기자랑으로 꽉 채워진 하루였다.
김도영이 뉴진스 하니와 똑같은 분장을 하고 부른 "푸른 산호초" 일본어 버전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올해만큼만 김도영이 매년 야구를 잘해주면 김도영이 무슨 분장을 하건 "누가 뭐라 하겠나" 모든 사람이 귀엽게 봐줄 것이다.
김도영의 "도니"도 충격적이었지만 변우혁과 박정우의 "내 귀의 캔디" 무대는 그 이상의 잔상을 남기며 페스티벌 1위를 차지했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선수들 그리고 우승까지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이런 무대를 만들어준 “기아 프런트"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에이스 "네일"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접고 기아와 재계약했다는 뉴스로 스토브리그를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서건창"선수가 기아에 남아 끝까지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베테랑으로 다음 시즌에도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역할을 꼭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2024 우승을 시작으로 2025년 또 한 번의 우승으로 기아 왕조의 시작을 알렸으면 좋겠다.
2024 다시 한번 기아 우승을 축하하고 2025년 기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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