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축하연이 광주 도심 "카퍼레이드"와 선수들의 장기자랑으로 꽉 채워진 하루였다.

김도영이 뉴진스 하니와 똑같은 분장을 하고 부른 "푸른 산호초" 일본어 버전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올해만큼만 김도영이 매년 야구를 잘해주면 김도영이 무슨 분장을 하건 "누가 뭐라 하겠나" 모든 사람이 귀엽게 봐줄 것이다.

김도영의 "도니"도 충격적이었지만 변우혁과 박정우의 "내 귀의 캔디" 무대는 그 이상의 잔상을 남기며 페스티벌 1위를 차지했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선수들 그리고 우승까지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이런 무대를 만들어준 “기아 프런트"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에이스 "네일"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접고 기아와 재계약했다는 뉴스로 스토브리그를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서건창"선수가 기아에 남아 끝까지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베테랑으로 다음 시즌에도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역할을 꼭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2024 우승을 시작으로 2025년 또 한 번의 우승으로 기아 왕조의 시작을 알렸으면 좋겠다.
2024 다시 한번 기아 우승을 축하하고 2025년 기아 파이팅!!

728x90

유츠신의 대작 소설 삼체 2편 "암흑의 숲"을 읽고 있다.

“내가 너희를 멸망시키는 것이 너희와 무슨 상관이겠는가"를 읽고 이 문구가 괴테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는가"라는 말을 인용한 걸 알았다.

처음엔 내가 너를 사랑하는데 너의 생각은 필요 없어!!라고 무례하게 들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이야!라고 해석되더라.

짧은 문구이지만 계속 생각이 났다.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일방적인 마음은 상대방이 호응하지 않으면 "짝사랑"이 된다.

하지만 상대방을 얼마나 사랑하면 이럴까라는 생각이 이 문구의 본질로 받아들여졌다.

괴테의 소설을 읽어볼 이유가 생겼다.


728x90

4년 동안 신던 골프화 깔창이 완전 너덜너덜 변했다.
라운딩 하면서 발바닥이 아프길래 봤더니 깔창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었다

골프화 상태는 아직도 몇 년을 더 신을 수 있는 정도여서 "깔창"만 교환하면 될 것 같았다.
기왕 구매하는 깔창, 좋은 제품을 골프화에 끼어 넣고 싶었다.

네이버에서 "턴트 아치 인솔"이 견고한 제품인거 같아 구매해 골프화에 넣고 신발을 착용해 보았다.
예전 깔창보다 아치가 잘 유지되어 있어 발이 편한 것 같았다.

아직 깔창 교환 후 라운딩은 안 나가봤지만 쉽게 마모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골프화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화에도 끼워 사용할 수 있으니 잘 이용해 봐야겠다.

운동화나 신발 "깔창"고민하고 있으면 "턴트 아치 인솔"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다.

https://link.coupang.com/a/b2tjl5

턴트 골프화깔창 1개 기능성깔창 아치인솔 미국PORON소재 - 깔창 | 쿠팡

쿠팡에서 4.4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11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