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잠을 청하려고 안방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라는 뉴스속보를 보았다.
엥? 생뚱맞게 이게 뭐지? 란 생각이 첫 느낌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계엄령"이란 단어는 군부 시대의 망령들이 국민들을 제압하기 위해 쓰는 방법이자 단어로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발동한 이유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회를 전복시키려는 세력이라 지칭한 사람들이 국회 야당들인지 우리 국민들인지 너무나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계엄령"이라는 엄청난 단어를 꺼내 버렸다.

계엄령 선언 후 무장한 공수부대가 헬기를 타고 국회로 진입하는 장면을 보고 밤잠을 설쳤다.

결국 새벽 4시경 대통령은 국회의 뜻을 받아 "계엄령 해지"를 공표하지만 엄청난 후폭풍에 처할 것이다.

야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국회, 계엄령 선언이 자신에게 자살폭탄 공격이라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일인데 아직도 내 머릿속에는 "무슨 생각으로 일을 벌였을까?" 의문이 든다.

계엄령 선포 후 국회로 오지 않고 국민의힘 당사에서 상황을 엿보며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한 여당의 국회의원들도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이 든다.

대통령이란 자리란 쓴소리를 가장 많이 듣는 자리인데 누군가 자기와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한다고 이분법적인 논리로 그 상대방을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정의 내리는 건 대통령이란 큰 이름하에 해서는 안될 일이다.

어수선함과 불안한 그리고 허탈함에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

대통령의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 속 시원히 누군가 말 좀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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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CONY)와 테슬리(TSLY)가 코인과 테슬라 본주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배당금 플러스 원금도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구겐하임펀드(GOF)도 13%프로의 배당을 주지만 한번 코니와 테슬리의 초고배당에 맛을 보고 나니 모든 배당금을 코니에 재투자 하고 있다.

언젠가 코니와 테슬리도 원금이 녹아내릴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원금 상승과 높은 배당에 취해 보기로 했다.

코니의 배당률은 현재 원금 백만원에 월배당 8만원 정도를 받고 있으니 무려 년 배당률 90%가 넘는다.

계속 우상향하고 있는 미국 주식도 언젠가 조정을 받을 것이다.

항상 그때를 대비해 마음의 준비를 하자.

만약 미국 주식이 조정을 받을 때면 기술주와 우량주 위주로 물량을 조금 더 매집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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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축하연이 광주 도심 "카퍼레이드"와 선수들의 장기자랑으로 꽉 채워진 하루였다.

김도영이 뉴진스 하니와 똑같은 분장을 하고 부른 "푸른 산호초" 일본어 버전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올해만큼만 김도영이 매년 야구를 잘해주면 김도영이 무슨 분장을 하건 "누가 뭐라 하겠나" 모든 사람이 귀엽게 봐줄 것이다.

김도영의 "도니"도 충격적이었지만 변우혁과 박정우의 "내 귀의 캔디" 무대는 그 이상의 잔상을 남기며 페스티벌 1위를 차지했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선수들 그리고 우승까지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이런 무대를 만들어준 “기아 프런트"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에이스 "네일"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접고 기아와 재계약했다는 뉴스로 스토브리그를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서건창"선수가 기아에 남아 끝까지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베테랑으로 다음 시즌에도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역할을 꼭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2024 우승을 시작으로 2025년 또 한 번의 우승으로 기아 왕조의 시작을 알렸으면 좋겠다.
2024 다시 한번 기아 우승을 축하하고 2025년 기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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