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취미로 갖게 되면 골프공은
필수 준비물이 된다.
초보자일 땐 오비가 많이 나서 공을 수없이 잃어버리니 값싼 "로스트 볼"을 사용했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온 뒤부턴
새 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동반자 중 "타이틀 리스트 프로v1"만 사용하는 이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타이틀 리스트 공은 고가로 잊어버릴 때마다 평정심을 잃을 때가 많았다.
지금은 로스트 볼은 사용하지 않는다.
마트에서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새 볼을 주로 사용한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볼도 좋은 것 같다.
이번 주에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는데 캐디백에 볼이 3-4밖에 없었다.
이마트 골프공 코너에서 20분간 골프볼을 들었다 놨다 하기를 반복했다.
가격표에 붙은 숫자를 볼 갯수로 나눠 개장 얼마인지 파악하여 비교하기도 하고 어제 연습장에서 볼이 잘 맞아서 몇 개 잃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타이틀리스트 볼에도 눈이 갔다.
마트 계산대에 내 손안에 들어있는 골프공은 "시릭슨 마라톤" 골프공이었다.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제품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다.
골프 백에 공이 많으면 왠지 든든하다.
6개만 파우치에 넣고 나머지는 캐디백에 곱게 숨겨 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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