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명동에는 여러 나라의 문화가 섞인 퓨전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한식집은 많지 않습니다. 동명동을 걷다 보면 예쁜 정원을 가진 식당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시골집"도 이집 예쁘다~ 하면서 눈으로만 구경한 식당 중 한 군데였습니다.

2. "시골집" 이름부터가 한식의 냄새가 풍깁니다. 메뉴를 곁눈질로 쓰-윽 보니 삼겹 김치찜과 제육쌈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식당 들어가기 전 정원을 둘러보니 장독대와 옛날 절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3. 와이프와 상의 후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정원이 바라보이는 장소에 자리를 잡고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주말 늦은 점심시간 때였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맘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4. 옆 테이블을 보니 닭볶음탕부터 삼겹 김치찜 등 다양한 메뉴들로 식사를 즐기시더군요. 제육쌈밥은 양념이 강하거나 달거나 하지 않은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여러 나라의 음식이 있는 동네에 이렇게 한식집도 한두 곳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5. 정원이 예쁜 동명동 한식집 "시골집"에서 식사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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