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소개로 함평에 205카페를 알게 되었다.
지금은 대형 백화점 식품 코너에 몇 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친구가 여기 딸기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나에게도 추천해 주었었다.


함평 읍내에 아주 조그마한 가게였는데 지금 함평 본점은 인테리어와 건축도 예쁜 대형 카페로 자리 잡고 있다.

작은 가게였을 때 사장님 어머니를 만나 뵙었는데 따님이 품질 좋은 딸기를 구매해 딸기 케이크를 만든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는 따님을 되게 자랑스러워하셨었다.

키친205가 신축 대형 카페로 이사를 가고 본래 자리에 다른 카페가 들어왔었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지금 함평 키친205 본점은 유명세를 치르고 멀리서 많은 사람들이 딸기 케이크를 구매하러 온다.

주말 점심 먹고 키친205 본점에 갔는데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늘은 케이크를 뒤로하고 "딸기 파르페"를 주문해서 먹었다.

키친205의 초창기부터 지금의 큰 사업체가 되는 과정을 지켜본 1인으로 카페에 왠지 더 애착이 간다.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케이크를 종종 구매했는데 서울 강남 신세계에 있는 키친205 간판을 보니 더 반가웠다.

키친205의 성공 스토리가 카페 창업자들의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

딸기 케이크 조금 비싼듯하지만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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