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APT_LAP"에서 사진 한 장이 강한 임팩트를 나에게 주었다

조금 더 일찍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을 투자했다면 좋았을걸...
하지만 4년 전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했고 2년 전부터 소액이지만 비트코인을 조금씩 모으고 있다.

카카오 손해 보고 매도했지만 손해 본 금액을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 주식 비트코인도 언젠간 큰 조정을 맞이할 것이다.

지인 중 한 명도 이익 봤다면 지금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을 모두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난 긴 호흡으로 조정장이 오건 폭락장이 오더라도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은 꾸준히 모으고 싶다.
내 투자가 지금 성공했나 실패했나는 아직 큰 의미가 없다.

비트코인이건 미국 주식이건 모두 매도했을 시가 현실 수익이다.

투자는 항상 여윳돈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며 일희일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5년 후, 10년 후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수익률을 다시 블로그에 적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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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무등산cc에 다녀왔다.
아무래도 올해 마지막 라운딩이란 생각이 든다.

하루 차이로 비가 오고 눈이 올 것 같은 날씨가 되어 어제 라운딩 다녀온 게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락커 번호표를 받고 문을 열려고 했는데 내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처음엔 종이 이름표를 끼어 넣은 줄 알았다.

탈의실에 근무하시는 분이 일이 많아지겠는데? 생각했는데 이름표가 들어오는 디스플레이 기계였다

이름이 이렇게 표시되어 있으니 라운딩 다녀와서 번호를 까먹을 일도 사진 찍어두는 번거로움도 없을질 듯 하다.

원래 무등산cc 골프존 카운티에서 운영하다 계약 끝난 후 모기업에서 다시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골프존이 관리할 때보다 여러 가지로 지금이 관리를 잘한다는 말이 들리더라.

지왕봉 코스 첫번째홀에 도착했는데 티샷 순서를 뽑을려고 찾고 있었는데 빗자루 처럼 보이는 나무 곤봉이 보였다.

캐디님이 그걸로 순서도 뽑고 스트레칭도 한다고 했다. 최군이 준비 운동을 잘 따라해서 사진으로 남겨 보았다.

12시 티오프였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들었던 것 빼곤 좋았다.

라운딩이 끝나갈 시간이 되니 온도가 내려갔지만 딱 알맞은 시간에 끝나 즐거운 라운딩이었다.

스코어는 이전 라운딩 보다 무려 14개를 더 쳤다.
역시 골프는 오늘과 내일이 너무 달라서 재밌기도 슬프기도 한 운동이다.

추운 겨울날은 허리 상태만 괜찮다면 내년을 위해 실내 연습에 매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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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부터 집 밖으로 나갈때면 문 앞에
저러고 있다.

일 마치고 집에 들어올때도 저 자세, 저 자리에..
밍구에 어떤 심경 변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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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볼만한 영화가 많이 없는 요즘이다.
영화 개봉 전 배우들은 예능에 나가 영화를 홍보한다.

송승헌 배우가 유퀴즈에 나오는 걸 보았다.
오래전 김대우 감독과 "인간 중독"이란 영화에서도 주연 배우를 나왔는데 이번 "히든 페이스"에도 서로 합을 맞추었다.

인간중독에선 "임지연"배우가 신인으로 과감한 노출신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엔 "부잣집 막내아들"로 이름을 알린 "박지현 배우"가 파격 노출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더라.

여배우에게 전라가 노출되는 영화는 분명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 것 같다.

파격 노출신이 관객을 얼마나 불러 모을지는 모르겠지만 강렬한 정사 장면이 두 번 나온다.

박지현 배우는 임지연 배우처럼 연기와 마스크 모두 좋기 때문에 앞으로 좋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볼 것 같은 느낌이다.

송승헌 배우는 "남자 셋, 여자 셋"부터 "가을동화"부터 연기를 보아왔는데 중년이 된 지금 이제 연기 논란 이야기는 많이 없어진 것 같다.

히든 페이스에서도 연기로 크게 튀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유퀴즈에 나오 노출 장면 때문에 3달동안 엄청난 다이어트를 하며 영화를 찍었다고 했다.
영화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적지 않으려고 한다.

히든 페이스 영화는 3명의 남녀의 욕망을 표현한 영화로 말하고 싶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이창"이 영화 보는 내내 떠올랐다.

마지막 결말을 나를 깔끔하게 설득시킨진 못했지만 볼만한 영화였다.

히든 페이스 한 줄 요약_다른 사람을 몰래 지켜본다는 건 언제나 스릴 넘치고 자극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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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산책 나갔는데 기온이 떨어져 손이 시리다.
가죽 장갑이 있긴 한데 막 사용하기엔 불편한 점이 많이 있다.

보온성도 좋고 편하게 쓸 수 있는 장갑이 왠지 유니클로엔 있을 것 같았다.
19,000원짜리 면장갑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와이프는 아이보리색 난 검정 계열의 장갑을 구매하고 밍구와 산책을 나갔다.
팔을 바깥으로 휘저으며 걸어도 손이 따뜻했다.

본격적인 겨울 오기 전에 장갑이 없다면 유니클로에서 장면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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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 무렵 아침에 쌀쌀한 기온이 감돌기 시작하여 올해 골프 라운딩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달전에 예약해둔 친구들과의 석정힐 라운드 날이다.
가을 황금시간대인 11시30분에 라운딩 시작이라 가격도 최고였던 것 같다.

기록을 찾아보니 무려 4년 만에
석정힐cc 재방문이었다.
좁고 페어웨이 높낮이가 있는 골프장으로
기억이 떠올랐다.

마운틴과 레이크 두 코스가 있는데 시작을 마운틴 1번홀부터 돌았다.

첫홀은 짧은데 그린이 살짝 오른쪽으로 휘어있고 티샷이 슬라이스가 나면 오비가 되는 압박감 있는 홀이었다.

마운틴1번홀

첫홀 티샷은 항상 심장의 두근거림이 있다.
잘 치고 싶은 마음과 첫 티샷이 안 맞으면 어쩌지란 감정이 첫홀에서는 항상 공존하는 것 같다.
골프를 시작한 지 10년째인 지금도 첫홀은 쫄깃쫄깃하다.

첫 티샷이 왼쪽으로 말려들어가 해저드 처리가 되었지만 다음 플레이를 잘해 보기로 막았다.
첫 티샷이 잘 나간 최군이 어프로치 미스와 퍼팅 난조로 오히려 양파를 해버렸다.

항상 골프는 홀아웃 할 때까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샷이 잘 맞거나 못 맞았을 때도 일희일비하면 안 되고 그다음 플레이를 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애매한 길이의 짧은 퍼팅을 거의 놓치지 않고 드라이버 실수가 첫홀 말고는 없어서 전반을 41개로 마쳤다.
후반 레이크 코스는 전반보다 쉽다고 느꼈지만 스코어는 더 높게 나왔다.

후반 44 전반 41기록 85개로 라운딩을 마쳤다.

12월에 따뜻한 겨울이 된다면 올해 조금 더 라운딩을 하룻 있을 것 같다.

추운 날 골프는 내 인생에서 이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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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분리수거장에 들어갔다.
어제는 없었던 수북히 쌓인 책들이 보였다.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이 내놓았을거라 생각하니
왠지 나도 후련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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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취미로 갖게 되면 골프공은
필수 준비물이 된다.

초보자일 땐 오비가 많이 나서 공을 수없이 잃어버리니 값싼 "로스트 볼"을 사용했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온 뒤부턴
새 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동반자 중 "타이틀 리스트 프로v1"만 사용하는 이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타이틀 리스트 공은 고가로 잊어버릴 때마다 평정심을 잃을 때가 많았다.

지금은 로스트 볼은 사용하지 않는다.

마트에서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새 볼을 주로 사용한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볼도 좋은 것 같다.

이번 주에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는데 캐디백에 볼이 3-4밖에 없었다.

이마트 골프공 코너에서 20분간 골프볼을 들었다 놨다 하기를 반복했다.

가격표에 붙은 숫자를 볼 갯수로 나눠 개장 얼마인지 파악하여 비교하기도 하고 어제 연습장에서 볼이 잘 맞아서 몇 개 잃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타이틀리스트 볼에도 눈이 갔다.

마트 계산대에 내 손안에 들어있는 골프공은 "시릭슨 마라톤" 골프공이었다.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제품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다.

골프 백에 공이 많으면 왠지 든든하다.
6개만 파우치에 넣고 나머지는 캐디백에 곱게 숨겨 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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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와 킹크랩 시세는 매일 변동한다.
가족 행사가 있어 오랜만에 킹크랩을 먹기로 했다.

내가 가는 날 킹크랩 시세가 떨어지면 좋겠다 했는데 예상한 것보다 높았다.
대게(kg) 99,000원
킹크랩 139,000원
랍스터 129,000원

대게보다는 킹크랩이 살도 많고 먹기에 좋은 것 같다.
4명이서 킹크랩과 대게를 섞어 3.5킬로에 맞춰 주문을 했다.

킹크랩이 나오기 전 회를 포함해 여러 가지 음식들이 구색을 맞춰 나왔다.

주메뉴인 킹크랩이 나오기 전 배가 부를 정도였다.

킹크랩은 잘 쪄져 있고 살이 정말 알차게 들어있어 너무 맛있었다.
대게보다는 킹크랩을 적극 추천한다.

월산동에 백년대게는 두 번째 왔는데 깔끔하고 정갈하게 음식이 잘 나와 다른 행사가 있을 때도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게딱지에 볶음밥과 주류 음료수까지 해서 4명이서 3.5킬로 (킹크랩과 대게) 48만원 정도 지출했다.

매장 포장 금액은 좀 더 저렴하기 때문에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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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명동에는 여러 나라의 문화가 섞인 퓨전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한식집은 많지 않습니다. 동명동을 걷다 보면 예쁜 정원을 가진 식당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시골집"도 이집 예쁘다~ 하면서 눈으로만 구경한 식당 중 한 군데였습니다.

2. "시골집" 이름부터가 한식의 냄새가 풍깁니다. 메뉴를 곁눈질로 쓰-윽 보니 삼겹 김치찜과 제육쌈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식당 들어가기 전 정원을 둘러보니 장독대와 옛날 절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3. 와이프와 상의 후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정원이 바라보이는 장소에 자리를 잡고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주말 늦은 점심시간 때였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맘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4. 옆 테이블을 보니 닭볶음탕부터 삼겹 김치찜 등 다양한 메뉴들로 식사를 즐기시더군요. 제육쌈밥은 양념이 강하거나 달거나 하지 않은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여러 나라의 음식이 있는 동네에 이렇게 한식집도 한두 곳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5. 정원이 예쁜 동명동 한식집 "시골집"에서 식사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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