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새 책읽는데 많이 게을러 진거 같습니다. 아직 읽을 책들이 집에 많지만 기분전환도 하고 책냄새도 맡을겸 알라딘 중고 서점에 갔습니다.

2. 예스24 카트에 담아 두었던 책들중에 알라딘에 재고가 있는걸 확인하고 책이 꼿혀있는 곳을 찾아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3. 소설 2권과 인문책 한권 총3권을 구매했습니다. 중고서점에서 깨끗한 책을 절반 가격에 사면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4. 다 읽은 책을 이렇게 다시 내어줄줄 아는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전 아직도 책을 집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보관하는걸 좋아합니다.

5. 오늘도 책을 다 읽고 다시 내어주신 분들 때문에 좋은 책을 구매할수 있어 그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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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초 포르쉐 타이칸을 출고하고 11월 6개월이 되었습니다. 운행거리는 막 1만 킬로를 넘겼습니다.
타이칸과 함께한 6개월을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1. 올해2월 타이칸을 계약하고 운좋게 3달만인 6월2일 차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인들 말을 들어보면 타이칸을 계약하면 1년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2. 타이칸을 기다리는 3달은 내가 언제 차를 계약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예전 와이프 신차가 6개월 걸릴때는 눈이 빠져라 달력을 보며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3. 기다리는 중간중간 딜러님이 이런저런 안부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4월 어느날 딜러님에게 톡이 왔습니다. “브레머하펜에서 출발해서 오고있는 중입니다. 선박명은 Morning Clara 입니다, 다음달 초중에 도착할것으로 예상됩니다”란 톡을 받으니 타이칸을 계약한게 현실로 다가오더군요.

4. 선박명으로 검색하니 배가 현제 어디에 있는지 GPS로 볼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배가 태국,중국,싱가폴에서 정박하고 출발하는걸 틈날때 마다 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약간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5. 드디어 타이칸을 선적한 배가 독일에서 출발대한민국 평택항에 도착하고 여러가지 통관절차를 밟은뒤 수원포르쉐 센터에 입고됐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6. 타이칸을 집앞에서 받을수도 있었지만 일반차가 아니라 전기차이기 때문에 딜러님에게 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가져오기로 결정했습니다.

7. 와이프와 설레는 마음으로 수원 포르쉐 매장에 방문하는 날은 흐리고 비가 왔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던 타이칸을 만난다는 생각에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8. 매장에 도착하기전 딜러님이 차량 선팅과 유리막코팅후 상태를 톡으로 계속 보내주셔셔 먼저 사진으로 제차를 만났습니다. 드디어 매장에 도착해 타이칸을 만났습니다. 처음 차문을 열고 좌석에 앉으니 가장먼저 새차냄새 엄밀히 말하면 새차의 가죽시트 냄새가 가장먼저 저를 반겨주더군요.

9. 항상 새차를 처음 탈때의 시트냄새 너무 좋습니다. 물론 차를 타타보면 언제 사라진지 모르게 사라져 버리는 이냄새 오래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10. 여러가지 서류 작업을 마치고 딜러님께 차량 충전부터 시작해 조작방법등 익숙치 않은 그리고 궁금한점을 모두 묻고나서 출발하려 하는데 딜러님이 기념촬영 하시라고 타이칸을 매장 한가운데 세워주시고 저희부부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타이칸 옆에 와이프와 양옆에 서있는데 왠지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


타이칸과 함께한 6개월_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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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쁜 현대인들에게 언젠가부터 아침밥은 사치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루일식, 간헐적 단식 먹는걸 줄이면 줄였지 삼시세끼를 다 챙겨 먹는 사람이 이상할 정도 입니다.

2. 체질상 아침을 먹지 않으면 배가고파 견디질 못합니다. 당떨어져 일상 생활을 할수 없다는 말이 저에겐 딱 맞는 말같습니다.

3. 따뜻한 국에 밥 반찬을 차려서 먹는건 나이가 들면서 버거워져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습니다. 누릉지, 스타벅스 샌드위치와 커피, 주말엔 가끔 아침라면, 미숫가루, 맥도널드 맥모닝 그리고 콩나물 해장국 등등. 최근에 이렇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4. 이번주에 와이프가 롯데제과 주식회사에서 나온 "마시는 오트밀"을 한박스 시켜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어 보았습니다. 우유나 두유, 물을 적정량을 넣어 흔들어줘서 먹었는데 가볍고 든든해서 좋더라구요.

5. 플라스틱 용기에 물이나 우유를 적당히 넣을수 있게 표시가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맛은 미숫가루와 되게 비슷한거 같습니다.

6. 시간이 많이 없는 아침시간 빠르게 우유나 물에타 흔들어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아침일찍 라운딩 가기전에 타서 차에서 마셔도 됩니다.


7. 옥수수맛도 있는데 아직 먹어보진 못했는데 와이프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다만 단점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있어 분리수거할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플라스틱 용기가 휴대하기 간편하긴 한데 환경을 생각한다면 단점이 될수 있을거 같아요.

8. 글을 쓰고 나니 와이프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오트밀말고 종이팩에 담겨진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종이팩 제품을 시켜 텀블러에 담아 먹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9. 바쁜 아침에 "마시는 오트밀" 드셔보는것 추천합니다.

제가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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