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에서 6800원에 구매한 "고슴도치의 우아함"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읽기 첫시작은 작가소개와 머릿말부터 읽습니다.
책뒷편의 다른이들의 짤막한 서평도 읽어봅니다.
프랑스작가의 소설인 우리나라의 국민프랑스 작가인 베르베르 베르베르의 "죽음"을 읽은게 최근입니다.
첫장을 펼치고 쭉쭉 읽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처음은 힘들게 읽히다가 중후반부터 쭉쭉 읽히는 책들도 있습니다.
흐려지고 있는 주말에 "고슴도치의 우아함"을 44페이까지 읽고 멈추어 일어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44페이지에 책깔피를 끼우고 책을 덮으려니 44란 페이지가 왠지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해야될 일을 잠시 미루고 다시 자리에 앉아 몇페이지를 더 읽은뒤에 앞으로 더 나아간 페이지에서 책을 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