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관리를 하고 안하고에 따라 피부차이가 많이 납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스케다"화장품을 다 쓴김에 화장품을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와이프에게 "남자 화장품 뭐 좋은거 없을까?" 물어보니 "키엘"화장품을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미국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들었습니다. 미국 약사분들이 만든 화장품이라고 합니다.

백화점에 방문해 키엘 스킨,로션 그리고 수분크림까지 구매했습니다.
저에겐 생소한 브랜드 였지만 와이프 추천을 믿고 써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남자인 저두 여러가지 화장품을 바르는게 귀찮기도 해서 올인원 제품을 선호했었는데 피부를 위해서라면 여러가지 화장품을 세안후 바르는 번거러움도 이겨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키엘" 제품을 써보니 기존의 맡아보던 화장품 냄새와는 확연히 다른 향기를 내뿜었습니다. 약간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약과 같은 냄새인거 같기도 하다가 알로에같은 식물을 녹여 만든것 같은 향도 나는것 같았습니다.

묽은 하얀색 스킨을 바른후 로션 그리고 얼굴을 두텁게 감싸주는 수분크림까지 바르고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수분크림 때문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촉촉한 느낌이 드는것도 같습니다. 기분탓일까요?

쓰고 있던 아이크림까지 해서 이젠 세수하고 나면 총 4가지 단계를 거쳐 얼굴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키엘" 화장품을 우선 꾸준히 써보겠습니다.

가격은 기존에 사용했던 "스케다"화장품 보다는 휠씬 비싼거 같아요.

스케다 화장품도 수년간 써보았지만 딱히 단점은 없었습니다. 제 기분상 한번 화장품을 바꿔보고 싶었던 마음이 컷던거라 언제든 다시 스케다 화자품을 다시 쓸수도 있습니다. 혹시 남성용 화장품이 다 떨어졌다면 "키엘" 화장품 한번 써보실래요?

제돈으로 구매한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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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소주,맥주 빈병 보증금이 각각 \100원,\130원 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사실 정부에서 빈병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몇년전 빈병 보증금을 대폭 인상하였습니다. 그때 이슈가 많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마트에서 우리가 구매한 주류 가격에는 공병보증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 마시고 난 병을 다시 구매한곳이나 주변 마트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귀찮아서  잘 반납하지 않습니다.

저히 아파트 분리수거장에만 가도 빈병이 가득가득 하니깐요. 지구촌은 지금 악화되는 환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빈병들이 여러번 안전하게 재활용 되어야 환경도 지키고 물건을 병에 담아 파는 기업들도 이익을 볼것입니다.

길가다가 널브러져 있는 맥주병 몇개를 가지고와 반납하며 병보증금을 받아 왔습니다. 백원이 조금 넘는 소소한 돈이지만 이런 작은 돈이 모여 큰돈이 된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한달동안 제가 마신 병들 그리고 이렇게 버려진 병들의 보증금을 모아 "코인"에 투자해 보았습니다. 주식이나 코인, 변동성이 큰 투자 자산에서 가장 중요한건 투자 멘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너스로 얻은 소소한 돈들은 지금 없어도 있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금액이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심적 여유를 가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코인이나 주식에 조금씩 투자해두면 생각보다 길게 투자를 이어갈수 있어 수익률도 좋아질수 있습니다. 현재 코인장이 조정장이라 수익률은 마이너스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너스로 얻은 공병 보증금 수익이 큰 눈덩이가 될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지금 제가 소소히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코인은 카카오에서 만든 "클레이튼"입니다. 언제가는 가상화페가 실물자산을 능가할때가 오지 않을까요? 하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에 큰 자금을 투자하기엔 제 그릇이 빈병 보증금 만큼 작은것 같습니다. 공병재테크는 누구나 소소하게 할수 있는 부업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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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자주가는 양식당 "마지아 레스토"에 와이프와 함께 왔습니다.

전 여러번 방문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려 했을땐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거나 휴무일에 와서 매번 발길을 돌렸어야 했었습니다.

이날은 1시에 예약을 하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와이프도 이제야 가볼수 있구나 하며 기대에 차 있었습니다.
눈이오는 날이었지만 운전이 불편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평일 오후였지만 좁은 식당안은 사람으로 가득 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명란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무화과 쨈에 치즈가 올려져 있는 접시와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갓구운 빵에 따뜻했습니다. 마지아 레스토의 식전빵에 발라먹는 무화과쨈은 식욕을 돋구는데 안성맞춤 입니다.

음식을 먹기도 전에 와이프는 음식이 모두 맛있을것 같다며 예상을 하더군요. 제가 마지아 레스토를 갔다 올때 마다 맛있었단 말을 많이 했던것도 작용했던거 같습니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에 곁들어 나오는 3가지 소스와 버섯위에 올려진 홀그레이 머스타드를 하나하나 스테이크에 찍어 먹을때 마다 각기 다른 맛으로 스테이크를 즐길수 있습니다.

마지아 레스토"에 여러번 왔지만 명란 파스타는 오늘 처음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탱글탱글한 파스타면과 알맞게 익혀진 새우 역시 맛있었습니다. 와이프 입맛에도 딱 맞아 정말 맛있게 음식을 접시에서 비워냈습니다.

식당안을 둘러보면 직원들이 모여 찍은 사진들을 곳곳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밝은 사진속의 스탭들을 보니 음식이 더욱더 맛있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가게 한켠에는 예쁜 그릇들이 방한칸을 채우고 있었는데 구매도 할수 있나 봅니다.

목포 유달산 공원쪽에 오셔셔 점심이나 저녁을 계획하실때 "마지아 레스토"에 들르시면 후회하지 않은 식사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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