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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온다고해서 하루 종일 집에 있기로 했다.

그런데 비,바람은 아직 없다.

태풍 이름이 이상해 기억 하기 힘들다.

“위대한 멈춤” 한권만 하루 종일 파고 있다.

이 책은 읽는것 자체가 정서적으로 힐링이 되어서 좋다.

모든 인간들은 “위대한 멈춤”이 꼭 필요하다.

블로그 이웃들도 읽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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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호밀밭의 파수꾼"을 다 읽고 내려놓았다.

제주도 “한라 서적타운”에서 구매해온 책이라 기억에 남는다.

유명한 고전인 줄 알지만 내가 아직 읽고 싶지는 않았다.

최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다 읽었는데 우연히 이 책에서 "호밀밭의 파수꾼"이 몇 페이지에 걸쳐 등장했다.

등장인물들이 이야기하는 책이라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와이프가 읽으면서 책이 어떻게 끝날까 궁금하다며 몇 페이지 안 남은 책 뒷장을 계속 보려고 했던 게 생각났다.

여러 권의 책을 같이 읽는 독서 버릇을 가지고 있는 내가 마침 화장실에서 읽는 책이 없었는데 이때다 싶어 "호밀밭의 파수꾼"을 그 자리에 가져다 놓았다.

읽고 싶지 않았던 책들도 이렇게 갑자기 인연이 생겨 읽기가 시작된다.

언제 어떻게 책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할지 계속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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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받은 책선물..

얼마전 알게된 “불편한 편의점2”의 출간.

불편한 편의점을 재밌게 읽었는데 후속편이 이렇게 나올줄 몰랐다.

“김호연 작가”님의 다른책을 읽어 보려고 했는데 다시 “불편한 편의점”에 들렀다가 와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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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아껴 읽고 있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의 다른 책들도 꼭 읽어 보고 싶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아껴 먹더라도 끝은 있는법.

다음주면 마지막 책장을 넘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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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아들이 선물해준 책”을 펼쳤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방문한 모든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 중간쯤에 보이던 이책이 점점 순위를 높여 가더니 이젠 1위였다.

영화도 모든 사람이 볼거 같은 천만영화는 잘 보지 않는다. 책도 베스트셀러 라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들은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아들이 선물해준 책이었고 서재 한켠에 누워있는 책이어서 몇장 읽기 시작했다.

어느새 100페이지를 넘고 있다.

이렇게 언젠가 읽겠지 하고 쌓아둔 책은 불현듯 읽히게 된다. 이렇게 어느순간 우연히….

아직도 작은 서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책으로 둘러 쌓인 공간을 갖고 싶고 그곳에 존재하고 싶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란 책에서 대리만족 시켜주신 작가님께 감사하다.

책 읽으며 힐링 받고 있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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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아침은 종종 스타벅스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책을 읽는다.

오늘은 집앞 스타벅스에  가지 않고 새로 생긴 옆동네 스타벅스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오랜만에 비가 와서 메말라 있던 땅을 적셔주고 있다. 정말 반가운 비소식 이다.

오전9시가 안된 시간 이었는데 혼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이 있어 반가웠다.

워렌버핏 평전을 아직도 읽고 있다.

두꺼운 책이긴 하지만 요즘 생각보다 독서를 못하고 있어 읽는 속도가 느리다.

옆에서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있는 와이프가 뭐가 재밌는지 막 웃는다.

“책속의 어떤 내용이 웃기길래 웃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나중에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으며 웃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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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6일째이다.

책읽고 밥먹고 약먹고 넷플릭스 드라마 “스타트업”을 보고 자고를 반복 하면서 지내고 있다.

답답하지만 모든 가족이 각자의 방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다. 이참에 못 읽었던 책이나 실컷 읽자 했는데 “워렌 버핏 평전_ 투자의 신” 한권만 쭈욱 읽고 있다.

6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책이지만 자가격리 기간 다 읽을수 있을거 같다.

“워렌버핏” 일대기를 읽고 있으니 내가 점점 부자가 되가는둣한 느낌이 든다. 책에 너무 과몰입 한거 같다.

미드 “스타트업”도 10개 짜리 에피소드 시즌1을 끝마치고 시즌2로 넘어간다. 코로나가 준 7일간의 셀프감금 휴가를 너무나도 잘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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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서 잠시, 주방에서 잠시 그리고 안방 침대에서 또 잠시 책을 들고 이러저리 옮겨 다니며 독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딸아이가 "아빠, 손에 들고 다니는거 책이야?" 하고 물어 봅니다.

아이에게도 이렇게 두꺼운 책이 생소하고 재밌었는지 다시 물어 봅니다.

"아빠, 그책 들고 다니면 손목 안아프세요?"

사실 안나 카레니나 이책 이러저리 들고 다니기 너무 힘듭니다. 정자세 아니면 책읽기도 힘들구요.
누워서 책을 들고 보는건 꿈도 꾸지 못합니다.

3권의 책을 한권으로 엮은 특별판 "안나 카레니나" 그래도 이러저리 들고 다니며 연휴기간 동안 쭉 읽을것 같습니다.

아직 책 초반이지만 작가의 인물묘사에 푹 빠져 읽고 있습니다.

책 무게 때문에 들고다니기 힘들기도 하지만 "안나 카레니나" 등장 인물이 한명 한명 늘어갈때마다 어려운 러시아 이름 때문에 힘듦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금 막 읽고 있는 페이지에서 "니콜라이 드미트리예비치 레빈"이 등장했습니다. "스테판 아르카지예비치"의 친구로 말이지요.

긴 연휴동안 독서에 푹 빠져 지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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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에서 6800원에 구매한 "고슴도치의 우아함"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읽기 첫시작은 작가소개와 머릿말부터 읽습니다.

책뒷편의 다른이들의 짤막한 서평도 읽어봅니다.

프랑스작가의 소설인 우리나라의 국민프랑스 작가인 베르베르 베르베르의 "죽음"을 읽은게 최근입니다.

첫장을 펼치고 쭉쭉 읽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처음은 힘들게 읽히다가 중후반부터 쭉쭉 읽히는 책들도 있습니다.

흐려지고 있는 주말에 "고슴도치의 우아함"을 44페이까지 읽고 멈추어 일어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44페이지에 책깔피를 끼우고 책을 덮으려니 44란 페이지가 왠지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해야될 일을 잠시 미루고 다시 자리에 앉아 몇페이지를 더 읽은뒤에 앞으로 더 나아간 페이지에서 책을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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