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서 시간이 현저히 줄었다. 아침저녁으로
“밍구” 산책 시키고 놀아주고 어린아이 키우는 것만큼 힘들다.
책 못 읽는 걸 밍구 핑계 댄다는 게 부끄럽다.
아직 못 읽은 책들이 집에 쌓여 있지만 새 책 냄새를 맡으며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다.
예스24에 앱을 열어 북카트에 담어 두었던 책들 중 4권을 주문했다.
기다리던 책 소포가 집에 도착한 날은 항상 설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화한다고 해서 한 번 더 화제가 된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주연은 그의 영화에 많이 출연한 킬리언 머피라 더욱 기대가 된다.
얼른 책을 다 읽고 놀란의 영화를 기다려야겠다. 그런데 무려 천 페이지가 넘는 책이다. 열심히 열심히 읽어야겠다. “안나 카레니나”와 거의 비슷한 두께다.
구글 주식을 몇 주 가지고 있다. 구글에 대해 더 알고 싶어 구매한 "컨버티드"이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비비안 마이어"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녀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사진도 정말 맘에 든다. 책 제목도 맘에 든다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
마지막으로 "위대한 멈춤"은 일에 지친 와이프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4권의 책으로 6월말이 풍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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