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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반팔티가 필요해 고민중 깔끔한 디자인의 “발렌티노 화이트 티셔츠”를 구매했다.

색상 선택에서 살짝 고민했지만 청바지에 잘 어울릴것 같은 “화이트 색상”으로 택했다.

스타일러에 넣어 주름 좀 펴자

가격은 ₩79만원, 구매장소는 서울 신세계 본점 발렌티노 남성 매장이다.

발렌티노 “로고 플레이”가 크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정도면 적당한것 같다.

올 여름에 부지런히 입어야겠다.

입으지 2틀만에 참기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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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로로 피아나”로퍼를 구매했다

구매 하기까지 약간의 스토리가 있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 “로로피아나” 매장에 갔는데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한뒤 들어갈수 있었다.

“라이트우드 스모크” 색상의 남자 로퍼는 재고가 없고 지금 주문해도 3달이 걸린다고 했다.

우선 예약을 걸어두고 왔는데 기약없는 기다림에 살짝 얹짢았다.

몇일뒤 서울 출장이 있어 그곳에 있는 “로로피아나” 매장에 들러 보기로 했다.

헉..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모든 백화점들(신세계,현대,롯데,갤러리아)이 휴무인 날이었다.

그런데 딱 한곳은 우리를 반겨 주는 곳이 있었다.
그곳은 바로 “신세계 백화점 본점”

처음 가본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신관과 본관으로 매장들이 짜임새있게 나뉘어져 있었다.

다른 백화점들이 모두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없이 모든 매장들을 쉽게 들어갈수 있었다.

“로로피아나” 매장에 방문 했는데 대구 매장에서 3달이 걸려야 받을수 있다는 신발을 쉽게 구매할수 있었다.

“대구 로로피아나” 재고는 뭐지?

“로로피아나 로퍼”는 송아지 가죽이라 착용후 조금씩 늘어 난다고 해서 정사이즈 구매를 추천해 주셨는데 나에겐 정사이즈 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가 내발엔 맞았다.

가격은 ₩1,410,000원
몇년전 보다 가격은 인상된 모양이다.

백만원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ㅠㅠ


“로로피아나 로퍼”는 다양한 상황의 옷에도 잘 어울리는 신발이다.

스웨이드 재질이지만 더운 여름에도 신을수 있을것 같다. 로퍼를 신고 하루 지내 보았는데 착화감도 좋고 쿠션감도 만족이다.

“로로피아나” 앞에 달려있는 금장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여자로퍼에만 있는 장식이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로로피아나 남자 로퍼” 구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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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공포증이 있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도 어렸을적 물에 빠져 큰일을 당할뻔한 경험이 물 트라우마로 발전한 케이스다.

친구 말로는 목욕탕 탕에서도 물속 깊이 들어가면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고 했다.

그런 친구가 몇달전 수영을 다닌다는 말을 들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었단다. 그 친구가 얼마나 물을 두려워 하는걸 알기에 대단해 보였다.

자유형, 배영등 모든게 어렵지만 수영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난 지금 접영에 들어 갔다고 한다.

난 군대를 제대하고 수영을 빡세게 배워 놓아 지금도 무리없이 수영을 한다.

함께 가족 여행을 갔을때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수영하는 날 부럽게 보았던 친구가 이제 자신이 수영하는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고 싶었는지 같이 자유수영을 가자고 했다.

오랜만에 수영장 구경도 할겸 “오케이” 했는데 집에 있을줄 알았던 수영복, 수경, 수영모가 없었다.

아마 찾았어도 사이즈도 안맞고 너덜 너덜 해졌서 입지 못했을 것이다.

친구 덕분에 수영복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
친구가 요즘은 삼각 수영복 잘 안 입는다고 사각 수영복 으로 사가지고 오라고 했다.

아래나 매장에서 수영복, 수영모, 물안경까지 구매했는데 무려 20만원이 나왔다.

기왕 돈 써서 구매했으니 친구 따라 한달에 한번씩은 수영장에 가야겠다.

몇년만에 수영장 레인을 왔다 갔다 했더니 중간 중간에 토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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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고 있다.


아파트 헬스장에서 런닝을 집중적으로 해볼 계획을 세웠다.

딱 1번 30분정도 런닝 머신을 뛰었다.
땀이 많이 안나는 체질이라 옷을 좀 두껍게 입고 런닝을 한다.

그래야 땀이 온몸을 적시고 운동했다는 느낌이 든다.
런닝 계획을 세우고 이제 한번 운동을 했는데 좀더 오래 유지할수 있는 기폭제가 필요했다.

곧 신학기가 개강한다고 딸아이가 운동화랑 옷이 필요하다고 했다.
백화점에 나이키 매장에 가서 딸아이는 뒷전이고 내 신발이랑 옷을 보고 있었다.


"런닝머신 할때 얇은 점퍼가 있어야 할것 같았다."
운동이 목적인데 꼭 이렇게 목적에 부가적인 물건들 부터 눈에 들어온다.

12만원 정도의 가격에 얇은 나이키 바람막이를 구입했다.

벌써부터 구매한 옷을 입고 런닝머신을 뛰고 있을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결재를 하고 있다.

딸아이가 뭘 산지도 잘 모르겠다.
운동화도 마음에 살짝 드는게 있었지만 분위기상 오늘 나이키 매장에 온 이유는 딸아이의 쇼핑이기 때문에 참았다.

열심히 런닝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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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겐조 얇은 가디건을 유난히 잘 입고 다니고 있다.

주구장창 한가지 옷만 자주 입는다고 와이프가 가디건 하나 사라고 했다.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가구 때문에 가게 되었는데 주구장창 입었던 검정색 가디건 브랜드 겐조 매장에 들어가 보았다.

예전에 샀던 검정색 가디건은 로고가 호랑이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꽃모양 로고로 가디건 왼쪽에 박혀있었다.

색상은 무난한 "그레이 색"으로 골랐는데 두께감도 약간 있어 따뜻할것 같았다.
가장 고민했던 점은 가디건 뒤쪽에 "로고 플레이"가 좀 큰것이었다.


"겐조 파리스"라고 네모 박스안에 쓰여진 글자가 조금 과하게 느껴졌다.

"뒷 모습은 내게 크게 보이지 않는 곳이다" 라며 약간의 최면을 걸고 가디건을 구매했다.

이것저것 세일을 보태 70만원대의 금액을 지불했다.

추운 겨울날 실내 생활할때 가디건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니 번갈아 입을수 있게 한 두개 정도 다른 색깔로 가지고 있으면 정말 유용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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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운동화가 필요했다.
동네 나이키 매장에 갔는데
"나이키 에에 맥스 테라스케이프90"이란
모델이 딱 눈에 들어왔다.

세일기간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어떤 운동화는 절반이상이나 가격이 할인이 들어갔다.

의자엔 이미 자기 사이즈의 운동화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가격표는 보지도 않은채 내가 찍은 "테라스케이프" 사이즈를 직원분께 부탁했다.

애석하게도 내 사이즈는 품절이었다.
대한민국 남자 평균 발사이즈라 없는것이라 생각했다.

뒤늦게 가격표를 보니 "테라스케이프90"
모델은 세일기간에도
할인이 들어가지 않았다.

18만원 상당하는 가격에 "비싸네..그래 사이즈가 없는게 어쩌겠어"하며
매장을 나왔다.

몇주뒤에 서울 명동 나이키 매장에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와이프 운동복 바지를 하나 산뒤 슬쩍 점원에게 사이즈가 있는지 물었다.

서울엔 다행이 재고가 많은것 같았다.
운동화를 양쪽 다 착용하고 매장을 두바퀴 정도 걸어본뒤 구매했다.

내가 나이키 에어맥스 제품을 유독 좋아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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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입을 가벼운 니트가 필요해 백화점에 방문했다.

프라다 웹사이트에서 몇 개 찍어둔 옷이 매장에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됐다.
자주 가는 백화점엔 "프라다 매장"이 없어 정말 오랜만에 롯데 백화점에 오게 되었다.

프라다 매장에서 담당 직원분에게 얇은 니트 추천을 부탁드렸다.

남자 직원분이셨는데 신기하게 내가 온라인에서 찍어 두었던 니트를 딱 가져와 추천해 주셨다.

로고 플레이가 크게 돼있는 옷보다는 심플하고 차분한 디자인이 맘에 들었다.
얇은 소재의 니트라 두꺼운 외투 속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이즈에서 살짝 고민이 되었지만 처음 착용해 본 약간 여유 있는 사이즈로 결정하고 나서
와이프 옷을 봐주었다.

와이프는 나보다 약간 더 두꺼운 니트를 구매했다.
매장을 나오면서 다가올 10월 결혼기념일 선물을 서로 해준 걸로 하자고 했다.

쇼핑하고 나선 이렇게 기념일로 선물로 합리화를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구매한 옷을 준비해 주는 동안 생수를 주셨는데 처음 보는 물이었다.

프라다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나온 생수인 것만 라벨에서 확인하고 쇼핑백에 같이
담아왔다.

가을, 겨울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니트가 될 것 같다.
기온이 지금보다 조금 더 내려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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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 쓰는 향수 브랜드는 조 말론입니다.
와이프도 즐겨 쓰는 향수인데 서로 취향은 약간 다릅니다.

와이프에게 생일 책 선물을 주고 백화점에 들러 향수를 선물해주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는 책 선물이면 충분하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제가 우겨서, 전적으로 제가 향수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절대 와이프가 원해서 간 게 아닙니다.

조 말론 매장에 들리니 여름용 한정판 향수가 나왔다고 권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정판 향수는 용량이 작은 사이즈밖에 안 나온다고 했습니다.

제가 우겨서, 전적으로 제가 향수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절대 와이프가 원해서 간 게 아닙니다.

조 말론 매장에 들리니 여름용 한정판 향수가 나왔다고 권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정판 향수는 용량이 작은 사이즈밖에 안 나온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움직 일때마다 향이 펄펄 낫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까지 꽃향기를 마구마구 퍼뜨리며 돌아왔습니다.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은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쿨한 향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향수로 반복되는 일상에 변화를 줘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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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모두가
애플 생태계 속에서 끈끈하게
뭉쳐 있다.

우리 부부가 아이폰을 쓰기 시작한
이후 우리의 휴대폰을
만지작 하며 자란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아이폰을 쓰게 되었다.

온 가족이 아이폰만 쓰다보니
안드로이드 기종의 제품들을 조작하려면
바보가 된 느낌이 든다.

첫째가 고등학생이 된뒤
애플워치를 사게 되었고
그뒤로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게 되었다.

물론 아이패드의 필요 이유는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한 목적 이었다.

그리고 저번주에 와이프가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했다.

사실 나도 아이패드를 갖고 싶었지만
오래된 맥북이 지금도 잘 돌아가고 있기에
참았다.

아이패드를 받고 좋아하는 와이프 뒤로
투명 애플워치 밴드가 시원하게 보여
여름 대비용으로 구매했다.

애플 제품을 구매하고 난뒤
그날밤 애플 주식 2주를 매수했다.

기존에 모아왔던 애플 주식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미국증시 한국증시도
어려운 상황 이지만
애플과 코카콜라 주식은 아직도
나에게 빨간불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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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각자 취향이 확고해서 물건을 쇼핑할 땐 항상 속전속결이다.

쇼핑몰이나 백화점에 갈 때도 처음 한곳에 들러 마음에 딱 드는 물건이 있으면 그걸로 끝이다.

집에 가서 고민하며 반품하거나 교환하는 일은 거의 없다. 비슷한 쇼핑 습관과 취향 때문에 간혹 맘에 드는 상품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우린 서로 똑같은 옷이나 신발을 사서 착용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그래서 아주 오래전 신혼여행 갈 때나 결혼하기 전에도 커플 티나  신발을 신어 본 적이 없다. 물론 깔 맞춤 하는 것도 서로 싫어한다.

2주 전 아들 농구화를 사러 백화점에 갔다.

고등학교 마지막 체육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농구 경기를 한다며 농구화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물었다. "너, 그럼 농구 경기 몇 경기하는 거야?" 망설임 없이 아들이 대답했다. "토너먼트라 첫 경기 이겨야 다음 경기가 있지, 결승까지 가려면 2번 이겨야 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 우리 아들이 첫 경기를 패할 시에는 새로 구매한 농구화는 딱 한 번 신는 것이 된다.

"너희 팀 농구 잘해, 결승까지 갈 거 같아?" "약하긴 한데 우리 팀 애들이 신장이 좋아서 이길 수도 있어"

그리고 며칠 후 체육대회 결과는 첫 경기 탈락이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딱 한 번 경기 때 아들이 신었던 농구화를 사주고 난 뒤 집에 가려다 와이프가 "반스" 매장에 들어가자 따라 들어갔다.


"이거 예쁜데" 하면서 와이프는 흰검 반스 스니커즈를 구매했다. 뒤이어 나도 흰색 빨간색 반스 로고 스니커즈가 맘에 들어 신어보고 구매했다. 가끔 이렇게 와이프와 겹치는 쇼핑 물건이 있을 땐 최소한 색깔을 바꾸는 매너는 지켜준다.

계산할 때쯤 종종 보던 상황이 또 생겼다. 와이프 발 사이즈가 애매한지 항상 와이프 발 사이즈는 없는 적이 많다.

멋도 모르고 난 매장에서 산 "반스" 운동화를 신고 집으로 가려고 끈을 고쳐매고 있었다.

살짝 와이프는 갈등하더니 와이프는 자기 사이즈가 아닌 매장에 있는 5미리가 더 큰 운동화에 시선을 두고 있었다.

종종 너무 사고 싶은 신발이 사이즈가 없을 때 와이프는 양말을 겹쳐 신으면 된다며 자신의 사이즈가 아닌 신발을 구매한 적이 있다.

결과는 참담했다. 그렇게 구매한 신발을 신고 몇 번 같이 산책을 나간 적이 있다.

산책하는 동안 와이픈는 양말을 두 개 신었지만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걸음걸이를 보여주었고 거기다 몇 번은 신발이 계속 벗겨져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정 사이즈가 아닌 신발의 종착역은 아무리 맘에 든 브랜드, 디자인이라도 몇 번 못 신고 어딘가에 잠들어 있던지 당근으로 향하게 된다. 그때 점원이 사이즈가 다른 매장에 있어 다음 주에 가져다 놓을 수 있다고 했다.

"여보, 다음 주에 내가 찾아다 놓을게 결재만 하고 가자"라고 했다.

말 안 해도 와이프는 알고 있다 나의 뜻을.... 그리고 예전의 반복되었더니  일들을....

새 신발을 신고 백화점을 나오는데 살짝 와이프 눈치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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