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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에서 특가 5만원에 구입했던 검정색 백팩이 있습니다. 어느날 보니 군데 군데 헤진곳이 보아더군요.

여행이나 책 읽으러 갈때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던 백팩 입니다.

저번달 아들이 본인 가방에 치킨소스를 흘려 빨아야 한다며 저의 백팩을 빌려 갔습니다.

아무말을 안했더니 자기 가방처럼 지금도 본인것 처럼 쓰고 있는 겁니다.


맘먹고 치킨소스 범벅된 아들의 가방을 세탁해주고 제 가방을 찾았습니다. 아들이 사용했던건 고작 1달인데 제 가방은 왠지 더 낡아 보였습니다.

그리곤 몇일이 흘러 조금 충동적으로 검정색 백팩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색깔은 스파오 백팩과 똑같은 검정색이였도 브랜드는 “피어 오브 갓” 백팩 입니다.

예전 백팩이 네모 직각의 약간 투박한 스타일 이였다면 “피오 오브 갓” 백팩은 곡선이 많이 들어가 있는 가방 입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마음에 쏙 들어 자주 들고 나갈거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가방을 매는 어깨끈이 조정할수 없게된 고정형이라 키가 크거나 덩치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꾀 작을것 같습니다.

어깨끈은 가죽으로 되어 있어 비가 오는날은 사용을 지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방 앞 주머니는 자석이 달려 있어 여닫는데 유용하며 “피어 오브 갓” 문구는 크지 않고 튀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소중한 나의 물건들을 담아 함께 가는 동반자가 되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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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온도도 점점 올라가 이제 두꺼운 옷은 옷장에 고이 접어 두어야 할때가 왔습니다. 요즘 버건디색에 빠져 봄에 입을수 있는 스웻셔츠를 구매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톰브라운도 예쁘지만 거리에 나가면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팔뚝에 사선띠를 차고 계셔셔 유니폼 같은 느낌이 들어 패스 했습니다. "피오 오브 갓" 브랜드도 역시 관심이 많았는데 버건디 색깔은 찾지 못했습니다.

대전쪽에 일이 있어 주말에 잠깐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들렸습니다. 크게 튀지 않은 스타일의 "메종 마르지엘라" 매장에 잠시 방문했습니다. 남자옷은 많지 않았지만 딱 하나 걸려있는 버건디 색깔의 "스웻셔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두께는 약간 있어 더워지기전까진 유용하게 입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기가막히게 L사이즈가 하나 남아 있었습니다. 입어보고 막 나오는 순간 매장 점원께서 제가 입은 옷이 30% 세일을 받을수 있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스타일의 옷이지만 신제품이 들어와서 이옷만 세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다른색상의 신제품을 보니 달라진게 거의 없었습니다. 제 눈으론 다른점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핏과 색깔 모든게 맘에 들어 다른 매장 들려볼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서 바로 구매 했습니다. 정가는 \69만원 이었지만 30%프로 세일받고 신세계 세일리지 할인을 더해 \40만원 중반대에 값을 지불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전까지 열심히 입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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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 운동화를 장만했습니다.
바람이 쏭쏭 들어오는 운동화는 많이 있지만 발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운동화가 필요했습니다.

나이키 에어포스 운동화가 눈에 들어와 신어보았습니다.
안쪽에 털이 있어 발이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가격은 십만원 중반때 입니다.
눈이 오는 겨울에 정말 딱인 나이키 운동화 입니다.

색깔도 너무 어둡지고 밝지도 않은 색깔이라 마음에 듭니다.
저희 아들,딸도 마음에 들었는지 사고 싶다고 하네요.

보온성이 뛰어난 나이키 에어포스 LV8 제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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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것 같아 걷기를 열심히 해보기로 저와의 약속을 해보았습니다.

2. 하루에 만보 걷기는 아직 무리인것 같아 매일 5천보 걷기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3. 전화기 앱에 표시된 저의 일일 걸음은 2천에서 5천 사이더군요. 말그대로 절대적 운동 부족 입니다.

4. 우선 걷기를 위해 최대한 편한 러닝화를 구매 했습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AP 모델은 착용해본 여러 브랜드 중에서 가장 발이 편한 운동화 였습니다.

5. 나이키 에어맥스 모델은 처음 구매했는데 운동화 밑창에 들어간 에어 때문인지 걸을때 발바닥으로 전달되는 하중이 최소한으로 유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7. 매일 5천보 걷기를 시작으로 다음 단계인 만보까지 나이키 에어맥스 AP와 함께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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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정색 맞춤 정장을 구매한지가 보름이 되어 가는 시점입니다. 그 양복에 맞춰 신을 검정구두가 저에겐 하나도 없었습니다.

2. 평상시에 정장을 입을 일이 거의 없기에 변변한 정장과 구두가 없는게 저에게는 이상하지 않는 일입니다.

3. 요즘들어 이런저런 경조사에 참석했는데 기본적인 검정장 정도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정장을 맞추고 나서 여기저기 검정구두를 찾다가 “그래 구두는 페라가모지!” 라고 외치며 백화점에 갔습니다.

5. 디자인은 무조건 심플 심플 심플한 것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백화점에 가기전 페라가모 홈페이지에서 번 “닉 레이스업” 모델을 고르고난뒤 실물을 신어보기도 하고 눈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6. 막상 페라가모 매장에 가니 제가 찍어둔 “닉 레이스업” 구두는 재고가 창고에 있다고 했습니다. 명절날 방문한 백화점은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빨리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7. 구두를 신어볼수 있게 재고를 매장에 가져다 놓기로 약속을 한후 일주일후에 다시 페라가모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8.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본 “닉 레이스업” 구두는 생각보다 더 심플했고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구두가 참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유광구두가 아니라 구두방에서 물광이나 불광을 내면 안된다고 합니다. 구두를 신고 매장을 두바퀴 정도 걸어본후 만족하며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10. 처음 구매해보는 페라가모 제품인 “닉 레이스업”구두를 정장과 함께 잘 맞추어 착용해 보겠습니다.
가격은 백만원 초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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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절연휴를 맞아 최근에 오픈한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

2. 10년 가까이 사용한 “보테가베네타” 지갑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메종 마르지엘라” 지갑을 구매했습니다.

3. 처음 방문한 대전 신세계 백화점 이었지만 1층에 바로 자리잡고 있는 “메종 마르지엘라” 매장을 발견하고 심플한 검정 디자인의 지갑을 고른후 바로 구매했습니다.

4. 가격은 50만원 후반대 였고 신세계 세일리지를 사용할수 있어 10%로 할인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5.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포 스티치 로고”가 심플하게 박혀있는 지갑입니다.

6. 쇼핑할때 맘에 들면 많은 생각보다는 이거다 싶으면 좌고우면 하지 않고 바로 결정하고 구매합니다.

7. “메종 마르지엘라” 지갑과 오랜시간 사이좋게 지내 보겠습니다. 참고로 대전 신세계점 “메종 마르지엘라” 직원분들 세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셔 좋았습니다.

8. 결제를 도와주신 남자직원분도 제가 구매한 지갑을 본인도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9. 대전 신세계 백화점은 아직 많은 매장이 들어오지 않아 실망하실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쇼핑하기 좋은 장소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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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년정도 아들과 같은 사이즈의 운동화를 신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키도 저보다 훌쩍 커버렸고 발 사이즈도 커서 같은 운동화는 이제 신지 못합니다.

2. 함께 발 사이즈를 공유했던땐 똑같은 신발을 두 개씩 구매한 적이 많았습니다. 운동하는 활동량이 많은 아들의 운동화는 항상 빨리 닳았고 그러면 아들은 같이 사이즈의 새 신발 같은 저의 운동화를 착용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3. 가끔은 맘에 들어 아껴신던 운동화를 아들에게 빼앗길 때가 많았습니다. 훌쩍 커버린 아들의 발 사이즈 때문에 이젠 각자의 운동화를 신는 지금은 걱정 없이 제가 좋아하는 운동화를 구매합니다.

4.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나이키에 들려 가볍게 산책할 때 착용할 신발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벽에 진열된 러닝화를 쓰-윽 보던 중 회색빛의 운동화를 신어보고 맘에 들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집에 있는 아들에게 사진 찍어서 맘에 들면 같이 구매하려 했지만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5. 아들이더라도 집에 같은 운동화가 있는 건 이젠 그만하려 합니다. 러닝화의 이름은 "와플원"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가벼웠고 착용감도 새 신발이 좋았으며 옆면이 매쉬소재라 더운 날 신기도 적당한 러닝화인 것 같습니다.

6. 집에 와서 맨발로 착용해보니 속살이 그대로 비추더군요. 화려한 양말을 신으면 누드 운동화처럼 비칠 것 같습니다.

7. 신발을 뒤집어 밑바닥 면을 보니 와플 모양처럼 네모 모양으로 솟아있는 돌출 면이 여러개 보입니다. "와플원"이란 이름이 그래서 붙여진 건 아닌가 싶네요.

8. 앞뒷면에 의도적으로 거칠게 지그재그로 박음질된 모양이 특이합니다. 가격은 10만7천1백원에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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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흰색 스니커즈 구경을 하기 위해 부산 신세계 센텀점에 방문했습니다. 여러 곳을 둘러보긴 했는데 오기 전부터 디올 신발을 마음에 품고 있어서인지 다른 매장에선 눈으로만 쇼핑을 했습니다.

2. 디올 매장에 들어가서 무난한 흰색 스니커즈를 선택해서 구매하기 전 와이프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와이프도 맘에 들어 하여 구매하려는 순간 직원분이 몇 달 후 나올 신상품인데 거기다 "션 스투시"와 협업한 한정판 스니커즈가 있다고 합니다.

3. 신발 뒤쪽에 특유의 "스투시"필체가 빨갛게 디올이라고 새겨져 있었습니다. 로고가 커서 너무 튀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직원분이 "아마, 이 신발 신으시면 한정판이라 똑같은 신발 신으신 분들 만나긴 힘들 거예요. 그만큼 희소성이 있으시니깐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스투시는 나이키와도 협업해서 특유의 "스투시"글씨체를 전 세계에 퍼트린 인물로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숀스투시" 로고와 폰트를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5. 디올의 두 가지 스니커즈를 놓고 갈등을 하다가 기왕이면 한정판 한번 신어보자란 생각으로 숀스투시와 디올과 협업한 스니커즈를 선택했습니다. 신발은 약 2주 후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6. 가격은 170만원 이었지만 택배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디올 직원분의 전화가 왔습니다. 가격을 잘못 알려드려 30만원을 환불해 드려야 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뭔가 착오가 있었나 봐요.

7. 기분 좋은 소식을 듣고 아직 몇 달이 지나도록 센텀 부산점에 갈 일이 없어 아직 환불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디올 스니커즈는 가볍고 편해 일상생활에 신고 다니기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른 어떤 스니커즈보다 많이 신고 다녀 벌써 많이 더러워졌습니다.

8. 신발 뒤쪽 로고 플레이가 너무 크게 되어서 처음엔 신경 쓰였는데 이젠 뒤에서 보이는 숀스투시의 디올 폰트를 오히려 즐기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이런 협업 제품도 희소성을 생각하고 한 번씩 구매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나중에 숀스투시 한정판이라 하여 중고시장에서 값어치가 팍 오를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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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고가 크게 박힌 명품 옷을 보았을 때 느끼는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살짝살짝 드러나는 로고가 있는 명품 옷을 공들여 찾아 구매해왔었습니다. 어느 누가, 멀리서 보아도  명품 옷인지 알 수 있는 니트를 구매했습니다.

 

2. "로고 플레이"를 잘한다고 말합니다. 크게 명품로고가 드러나게 만드는 루이뷔통 니트가 로고 플레이가 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내가 이옷을 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 입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부산 신세계 센텀 루이비통에 들려 니트를 직원분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매장에는 없어 주문을 하고 일주일 만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4. 보이는것보다 두께가 있고 보온성이 좋아 안에 히트텍이나 이너를 입지 않아도 굉장히 따뜻합니다. 검정 바탕에 흰색으로 형형색색 들어간 루이뷔통 로고가 화려해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5. 워낙 화려한 옷이기에 청바지나 캐주얼한 옷에 매치해 입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가격은 대략 150만 원 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6. 로고플레이가 과감하게 되어있는 명품 옷도 기분에 따라서 시도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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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전 여주 아울렛 버버리 매장에서
구매한 토드백 입니다.
가격은 40만원 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갑,차키,에어팟,블루투스 키보드와
책한권이 가방에 들어 있습니다.

캐주얼한 옷에 언제 들어도
잘어울립니다.

남녀 공용으로
와이프도 한번씩
이용합니다.

너무 잘 이용해서
이제 가죽끈이
많이 닳았습니다.

색상은 두가지 였던것 같습니다.
검정보다는 아이보리 색상이
저에겐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백팩,토드백
클러치까지 잘 매치해서
코디해보아요~


(단점은 가방을 자주 바꿔가면 소지품은 꼭 잘 챙겨야 합니다. 가끔 중요한걸 여러가방에 나눠둬서
낭패를 당한적이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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