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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 정기권을 끊었고 무빙 정주행후 “최악의 악”을 보았다.

최악의 악은
범죄조직에 잠입한 경찰 일명 “언더커버 경찰”이야기이다. 이런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는 너무 많기에 식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1. 무간도 (양조위, 유덕화 주연)
2. 신세계 (이정재, 황정민 주연)
언더커버 소재 영화의 내 기준 순위이다.

주인공인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에서 유명해진 배우로 낯이 익었고 지창욱 배우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 봤는데 잘생겼드라.

위하준이 맡은 보스 “정기철”역은 어울인듯 안어울린듯 무게감이 있는듯 없는듯 아슬한 줄타기를 하는것 같았다.

개인적으론 지창욱의 연기가 더 나은듯 하다.
하지만 주연 배우들보다 훨씬 눈에띄는 조연 배우가 있었다.

보스 정기철의 오른팔 역활을 했던 “정배”역의 임성재 배우와 후반에 저질 형사로 나온 “윤경호”배우이다.

디피 시즌2에서도 좋은 역활을 보여주었는데 “임성재”배우는 앞으로 크게 될듯 싶다.

황민구 형사역의 윤경호 배우는 참 못된 형사 역활을 “최악의 악”에서 너무 맛깔나게 연기해서 다시 보게되었다.

드라마의 큰틀은 뻔했으나 배우들의 연기력에 빠져 재밌게 본 디즈니 플러스 독점작 “최악의 악”이었다.

드라마의 색감이나 깡패들의 움직임이 일본게임 “용과 같이”와 비슷한거 같아 계속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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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디즈니 플러스 구독 조건이 계속 폰에 보여지기 시작했다.

주변에서도 "무빙"재밌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고.

지금 구독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오직 "넷플릭스", 온가족이 이용하고 있다.

넷플릭스, 애플티브이, 쿠팡플레이, 티빙 등등, 모두 독점작을 가지고 있다.

독점작들은 오직 자기네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해야만 볼수 있다.

디즈니 플러스가 이번에 "무빙"으로 대박이 터진것 같다.

이말은 "무빙"을 보기위해 디즈니 플러스로 많은 구독자가 몰린다는것을 의미한다.

무빙은 만화가 강풀의 작품을 기본으로
제작된 드라마이다.
원작이 있단 말이다.

만화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히어로물 이야기란 사전 지식을 가지고 "무빙"을 보기 시작했다.

우선 디즈니 플러스 구독 조건이 지금 상당히 좋다.

1년 구독에 58,900원, 한달로 따지면
약5천원 정도이다.
딱 커피한잔 안먹으면 구독할수 있는 금액이다.

아무리 남들에게 화제가 되고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내가 보고 재밌어야 드라마든 영화든 정주행 할수 있다.

현재 "무빙" 9화를 보고 있다.

딱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리나라도 히어로물 드라마를 만들어 성공할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지막지한 헐리웃 히어로물들에만 길들여졌던 눈과 귀가 "무빙" 한편으로 정화되는 느낌이다.

매회마다 나오는 배우들이 다른 영화에서 모두 주연급이상을 나오는 배우들이다.

이말은 제작비를 디즈니에서 정말 많이 투자했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만 나올수 있는 서사와 캐릭터를 매회 에피소드마다 정말 잘 풀어서 차곡 차곡 빌드업 하는 느낌이다.

물론 웹툰을 기본 골조로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 우리나라 컨텐츠들에겐 있다.

좋은 웹툰이 수도없이 만들어지고 거기에 능력있는 감독이 그걸 영상으로 옮겨 세계로 뻗어 나가는 우리나라 컨텐츠들이 앞으로도 계속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무빙 정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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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원작의 "사냥개들"이 넷플릭스에 뜨자마자 아무 편견없이 시청했다. 나와 결이 맞으면 끝까지 볼것이며 안맞으면 중간에 멈출것이라 생각했다. 결과는 주말 이틀 동안에 시리즈 완결을 보았다.

"사냥개들"을 보고 권투가 배워보고 싶어 졌다. 주인공 우도환과 이상이는 복싱선수 출신이다. 그 역활을 맡기위해 엄청난 복싱 연습을 한거 같다. 복싱 액션신이 타격감이 느껴질정도로 좋았다.

두명의 남자 주인공의 케미가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었다. 알고보니 "사냥개들"의 감독은 "청년경찰"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었다. 청년경찰에서의 박서준, 강하늘의 알콩달콩했던 남자들의 케미가 겹쳐 보였다.

사냥개들의 배우 라인업은 꾀나 화려하다. 빌런으로 나오는 악덕 사채업자역의 "박성웅"은 대체불가한 악역을 연기해 준다. 내가 생각하기로 악역연기로는 박성웅이 현존 탑이라 생각한다.

아직도 그가 짓는 사냥개들에서의 미소를 생각하면 움찔 거린다. 사냥개들은 원래 몇년전에 나왔어야 하는 작품이었지만 여주인공으로 나온 김새론씨의 음주 이슈가 발생되면서 무기한 연기가 되다가 최근에야 넷플릭스에 풀리게 되었다.

박새론님의 역활이 중요한 인물이라 모두 지울수도 없고 해서 최대한 스토리에 해가 안가게 한뒤 뒷 부분만 조정하면 다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나 배우 한사람의 불미스러운 일로 모든게 엎어지고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마약 사건에 연루된 유아인 역시 찍어놓은 작품들이 세상의 빛을 못볼 위기에 처해있다.

배우 한사람 때문에 작품에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더이상 벌어 지지 않으면 좋겠다.

사냥개들에서 재벌2세역을 맡은 "최시원"의 연기도 볼만하다. 박성웅이 악역 연기에 특화된 배우라면 최시원의 재벌2세 연기도 그에 버금간다고 느낀다.

넷플릭스에 현재 볼것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사냥개들"을 시청해보시길 조심스럽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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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왕자님과 우연히 만나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자 주인공.

그 여자 주인공의 집안은 불우하지만 모든걸 이겨내고 왕자님과 결혼하여 잘 사는 이야기.

위의 이야기는 한국 드라마의 흥행 스토리였다.

진부한 스토리이지만 항상 스타를 배출했고 드라마는 성공하였기 때문에 지속되었던 공식이었지만 "넷플릭스"가 생긴 뒤로 공식들은 바뀌고 있다.

미드를 보며 드라마 소재도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구나!!

밤을 지새우며 보았던 수많은 미드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오징어 게임 성공 이후 넷플릭스는 더욱더 우리나라 드라마 시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몇주전 넷플리스 드라마 "퀸메이커"를 정주행 했다.

미드 정치 드라마 중 최고로 생각하는 "하우스 오브 카드"가 생각났다.

"퀸메이커"의 특징은 여자들이 주인공이다.

재벌가에서 해결사 역활을 맡았던 김희애 배우가 서민 변호사 문소리를 서울 시장으로 만드는 이야기이다.

한국 드라마에도 이제 정치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퀀메이커"가 내가 보았던 드라마 중 가장 재밌었던 거 같다.

김희애 배우의 연기는 개성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약간 오버스럽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김희애 배우만의 소중한 연기 개성이기에 다만 나에겐 약간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장면들이 몇몇 있었으나 "황도희"본부장 역활을 잘해주신 것 같다.

특히 재벌 총수로 나오는 손영심 회장역의  서이숙 배우님의 새로운 발견도 빠질수가 없다.

여성 세 명의 간판 캐릭터를 세 명의 대단한 배우가 흥미진진하게 연기해 주셔셔 드라마가 더욱더 빛이 난거 같다.

"퀸메이커"는 우리나라에서 크게 보도되었던 재벌 총수 일가의 갑질들이 드라마 곳곳에 소재로 잘 들어가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

드라마지만 우리 사회의 현실을 잘 녹여 놓아서 보는 내내 사회면 뉴스를 보는 것 같았다.

재벌갑질, 정치인들의 공천문제, 비정규직 해고, 성폭력문제등 사회 전반적으로 이슈 되었던 일들을 드라마로 잘 보여준것 같다.

끝으로 "퀸메이커"를 보고 느낀점은 언론에서 하는 말들을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된다이다.

특정 기호를 가지고 있는 힘있는 사람의 언론사는 거짓도 진실로 만들어 버리는 가공할 만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는 걸 알았다.

현실 우리나라 정치 세계의 민낯을 세밀하게 보여준 드라마 "퀸메이커" 추천해 본다.

드라마 마지막회에 시즌2를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연 다음 시리즈가 나올 수 있을까 두고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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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지 않는 드라마 장르 “로맨스 코미디”

여주인공 김옥빈님- 로맨스 코미디에 출연한적이 있었나? 생각부터 해보게 된다.

아무래도 강한 캐릭터(악녀,박쥐등) 소화했던게 내 뇌리에 남아 있어서인것 같다.


남자 주인공 유태오님- 사실 드라마 보는 내내 약간 국어책 읽는듯한 연기에 “이게 뭐지?” 했는데 에피소드를 거듭 하면서 그런 연기에 이상하게 말려든다.

유태오님이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생활하다 배우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확실히 한국말 보다는 아직도 영어나 독일어가 모국어처럼 편한듯 보였다.


꾸준히 영화나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고 있는 “유태오”배우의 미래가 더 궁금해진다.

“연예대전”은 뻔 할거 같은 로맨스 코미디를 알면서도 끝까지 보게 하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 였다.

첫화를 보다가 보니 마지막회는 와이프와 같이 보고 있었다. 김옥빈 배우가 자연스럽게 액션연기와 오글거리는 애교연기를 펼치는게 상당한 반전 매력을 주었다.(드라마 촬영하면서 고생 많이 했을듯)

김옥빈 배우의 재발견이 된 드라마.

극중 주인공의 친구와 기획사 대표로 나오는 김지훈배우와 고원희 배우의 감초 연기도 좋았다.

오랜만에 연인들의 사랑 싸움에 웃음을 지어 보게 된다. (헉..나이 들어가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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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인공들의 미묘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를 보았다.

신파를 죽도록 싫어하고 남,녀의 사랑이야기도
싫어해 절대 보지 않는 드라마 장르 였는데
우연히 1편을 보고 넷플릭스에 올라온
에피소드들을 다 보았다.

계속 엇갈리는 주인공들의 사랑에 욕하며 보다보니 내가 드라마가 몰입되어 있단걸
알았다. 은행이라는 드라마의 배경도 흥미로웠다.

욕을 하면서 보다보니 와이프가 "왜 보면서 뭐라고 하냐고 했다."
생각해보니 욕하면서도 정주행을 한걸보니 내가 그만큼 "사랑의 이해"를 즐기고 있었다.

결혼이나 연애를 걱정할 나이는 아니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을 이해하기엔 좋은 드라마 였던것 같다.

주인공인 한수영 주임을 연기하는 "문가영"배우는 딸아이가 잘 알고 있는 배우였다.

생각해보니 예전 딸아이가 보던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열연을 했던 모습이 기억났다.

사랑하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본능적으로 사랑하고 결혼하면 좋은데 그 사람의 배경
그리고 가지고 있는 재산과
부모가 가지고 있는 재력까지도 사랑의 범주에 들어가야 하는 드라마 아야기가 공감이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본인들의 있는 그대로만을 사랑하고 결혼하는건 역시 힘든 문제인것 같다.

문득 요즘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들이 왜 결혼을 하지 않을려고 하는지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지금부터 "사랑의 이해"는 본방 사수하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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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유튜브에서 짤막하게 드라마나 영화를
소개해주는 곳에서 "몸값"을 만났다.

출연자 요즘 대세 배우로 점점 올라가고 있는
"전종서"와 "진선규"가 주인공이었다.

소재가 특이하고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롱테이크로
찍어내는 화면까지 "오..재밋겠는데"하면서
유튜브를 정지했다.(더 봐버리면 몸값을 보는 재미가 반감될까봐)

"몸값"을 볼려면 "티빙"이란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입해야 했다.
넷플릭스로 이미 만원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티빙을 가입하기가 망설여졌다.

"몸값" 딱 하나만 보고 해지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방법을 찾다보니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란걸
가입하면 "티빙" 드라마를 한달간 무제한으로
볼수있다는 글을 읽게 되었다.

티빙을 보기에 나쁘지 않은 방법인거 같아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한달 무료를 가입하뒤
티빙을 선택해서 "몸값" 6부작을 정주행 했다.

"몸값"드라마는 원작이 15분짜리
단편영화 "몸값"이 원작이었다.

15분짜리 단편을 살을 더 붙여 6부작으로 만든것 같다.
원작인 15분짜리 "몸값"의
감독은 "이충현" 감독으로
전종서 배우와 현재 연인 관계로 알려져 있다.

티빙 몸값은 한정된 공간에서 원테이크로 층별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되는게
어떻게 원테이크로 영상을 찍었을까 생각하면서
흥미롭게 보았다.


전종서 배우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
스크린 데뷔를한 배우인데
버닝에서는 큰 매력을 찾을수
없었으나 "콜"이란 영화를
보고 "연기잘하네~~", "매력이 있는
여배우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지금은 전종서 배우가 나왔던
영화를 찾아 보고 있다.
알고보니 손석구 배우와 함께한
"연애 빠진 로맨스"란 영화에도
출현했었다.

"약간 미친 사람처럼 웃는 웃음소리가 전종서 배우의 시그니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드라마 "몸값"의 내용이나, 결말, 해석은 다루지 않고 관심있으면

이글을 읽고 시청하면 될듯하다.

6부작으로 끝난 티빙 "몸값"은 왠지
시즌2가 꼭 나올것 같다.
이대로 끝나기엔 뭐가 찜찜한 느낌이 든다.

이충연 감독의 15분짜리 단편영화 "몸값"(티빙 몸값의 원작)  찾아 봐야겠다.
짧은 단편영화가 긴 드라마로 변할수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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