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핸섬 가이즈 보고 왔다

이성민 배우, 재벌 집 막내아들에서 연기의 신을 보여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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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배우, 살인자0난감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고 연기로는 깔수 없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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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배우, 디즈니 플러스 삼식이 삼촌에서 인상적인 악역을 연기했고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뽕쟁이 역할은 아직도 역대급 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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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배우, 범죄도시4에서 장이수역으로 하드캐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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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배우, 디즈니 플러스 무빙에서 반장 역할을 했고 지금 인기 상승중에 있음, 하지만 핸섬 가이즈에서 충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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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둥 배우, 재벌 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 형 역할을 맡았고 지금 많은 드라마에서 주연급 조연으로 활약 인기 상승 중

핸섬 가이즈에 나오는 배우 라인업이다.
배우들 네임밸류에 비해서 핸섬 가이즈는 아쉬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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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들을 모두 모으기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우선 핸섬 가이즈에 배경지식 아무것도 없이 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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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코믹 영화가 보고 싶었고 선택한 영화가 핸섬 가이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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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영화를 보고 있는데 코믹 영화긴 한데 이게 "이블 데드" 같은 공포영화로 변화기 시작하는데 살짝 당황스러웠다.

영화를 보고 찾아보니 원작이 "터커&데이vs이블"이란 영화를 리메이크 한 거다.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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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는 내내 뒤에서 크게 웃는 아주머니 때문에 나도 웃어야 하나? 하면서 억지웃음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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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웃던 아주머니는 어린 아들을 데려왔는데 잔인한 장면에는 아들에게 "보지 마, 눈 가려"란 말을 하는 게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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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이 충만한데 배우들 라인업이 너무 화려해서 놀란 "핸섬 가이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