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티브이나 혹은 카페나 쇼핑몰 식당에서 배경음악으로 좋은 노래를 만날 때가 많다.

그때마다 운이 좋으면 폰으로 바로 그 노래를 찾을 수가 있는 세상이라 다행이다.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는 노래들이 많아 찾기 힘들 땐 안타까운 마음에 속상한 적도 많다.

유재석의 "틈만나면"에 다비치가 게스트로 나온 걸 우연히 보았다.

사연 신청자가 LP 숍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만나는 장면에 유연석이 여기서 가장 비싼 LP를 찾아 듣는 장면에서 듣기 좋은 재즈힙합이 흘러나왔다.

제작진이 친절하게 노래 제목과 가수를 자막으로 넣어 주었는데 금세 지나가서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디거블 플래니츠(Digable Planets)의 It's Good To Be Here"란 곡이었다.

멋지게 나이들고 있는 “디거블 플레니츠”멤버들


재즈힙합을 좋아해서 그런지 듣기 좋다.
예전에도 나 혼자 산다 "이종원 배우"편에서 찾은 보석 같은 곡(bruno berle의 Quero Dizer)dms 요즘도 즐겨 듣는다.

Quero Dizer (Feat. batata boy)



어디서든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신경을 곤두세우고 찾아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자.
아직도 아쉽게 찾지 못하고 떠난 노래들이 아쉬워진다.

It's Good To B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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