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골프 라운딩을 빵구 내셔 대타로 라운딩을 가게 되었다. 최근 남은 로스트볼까지 모두 골프장에 날려 버려 골프공이 필요했다.
지금 샷 감각으론 공을 많이 잃어 버릴것 같아 가성비 좋은 골프공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롯데마트 맥스에서 골프공을 야심차게 내놓았나 보다. 24개들이 골프공이 39,800원.
공 하나에 1,600원 나쁘지 않을것 같았다. 골프공에 삼선줄도 그어져 있는것도 맘에 들었지만 공에 쓰여진 ‘ MAX”란 글씨가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다.
17홀까지 볼이 하나 남아있어 마지막홀에서 “맥스 골프공”을 사용해 보았다. 새공이라 신중하게 샷을 해서인지 타구감이나 직진성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다.
분명 내 기분 탓일것이다. 로스트볼로도 80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친구도 있으니 골프공 탓은 하지 않기로 하자.
타이틀리스트같은 비싼볼은 조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10개에 만원짜리 “로스트볼”을 쓰기엔 기분이 언짢다면 “롯데마트 맥스볼”도 좋은 선택지가 될수 있을것 같다.
이번에 구매한 24개의 맥스 골프공으로 가을까지 같이 해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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