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해피니스cc는 광주와 가깝지만 자주 가지않는 골프장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오늘로써 해피니스는 3번째 라운딩이다.
회원제 코스 1번, 퍼블릭코스를 2번 돌게된다.

해피니스cc를 생각하면 힐링코스 첫번째 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힐링코스 1번홀을 가기위해 약5분정도 카트를 타고 산을 올라가야한다.

힐링코스 1번째 홀이 유독 기억에 남는 이유는 티샷 하는곳이 유독 높다. 시야가 이렇게 뻥 뚫린곳에서 티샷 하는걸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홀

높은곳에서 보이는 그린이 유독 가깝게 보이긴 하나 원온을 할수있는 거리는 아니다.

나만의 해피니스 시그니쳐홀인 힐링 1번홀 파4에서 멋진 샷을 하고 싶었지만 새벽 티오프에 몸이 안풀렸는지 오른쪽 헤저드로 빠졌다.

첫티샷 한방에 새볼 하나를 날려 먹었다.
다시 이 홀에 오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다음엔 꼭 파를 하고 싶다.

해피니스에 처음온 동반자 최군은 연신 골프장 맘에 든다는 말을 했다. 내가 보아도 페어웨이 잔디가 뽀쏭 뽀쏭 관리가 잘 되어있어 걷는데 기분이 좋았다.

전장이 긴 골프장은 아니지만 가격과 페어웨이 관리  접근성등 모두 흡잡을데 없는 골프장이다.

홀컵 주변에 잔라이도 많고 그린 굴곡이 있는곳이 많아 퍼팅이 어려웠다.

앞으로 자주 오고싶은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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