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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6개월된 밍구
이제 동네 산책도 제법 잘합니다.

산책길도 알아서 저를 이끌고 가다가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스프린트”를 하기도 합니다.

밍구 때문에 제가 유산소 런닝을 합니다.
짧은 다리로 얼마나 속도를 높여서 달리는지..

오늘은 산책중에 아파트 주변에 살고 있는 토끼를 만났습니다.

처음엔 신기한지 유심히 토끼를 관찰했습니다.
그런데 토끼가 강아지 처럼 밍구에게 다가와 몸을 기대며 인사하더군요.

낯가리지 않는 토끼 때문에 살짝 당황 했습니다.
강아지 보다 더 친화력이 좋은 토끼 친구 입니다.

겁이 많은 밍구인데 조금씩 산책하며 사회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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