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3일째 날은 "슈리성"에 다녀왔다. 오래전 류큐왕국의 가치관과 품격을 보여주는 성이라 알려졌다.
입구의 "슈레이문"평화의 정신을 나타낸다고 한다.
슈리성도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성을 복원하는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었다. 중요한 문화유산들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인지 화재가 나면 전소돼 버리는 취약함을 가지고 어느 나라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성을 둘러보는 내내 중국색이 짙게 느껴졌다. 오래전 청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듯하다.




중요한 나무 기둥 두 개는 안전하게 실내에 들여놨는데 슈리성의 복원이 끝나면 다시 원위치에 세워질 예정이다.
성을 나오면서 오키나와의 대표 아이스크림 가게인 "블루씰"에 들려 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슈리성 블루씰점엔 다른 지점에 없는 한정판 아이스크림이 있어 유명하다는 말이 들렸다.


슈리성에서 나와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란 곳에 왔는데 오키나와의 산토리라 불린다고 한다.
특별한 건 없고 계단식으로 된 카페나 음식점이 많았다.
나하 공항이 바로 옆이라 비행기가 착륙하는 광경을 계속해서 볼 수 있다.


이날은 비가 내리지 않고 오키나와 여행 처음으로 강렬한 태양을 마주했다.
세나가섬에 있는 30분 동안 무더운 여름 날씨를 느끼고 땀도 흘렸다.
짧지만 강렬하고 밀도있었던 여행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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