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화가의 전시회와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서울에 많은 전시회가 열리지만 지방에도 종종 이런 기회가 오기도 합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ACC)에서 "뉴욕의 거장들"이란 제목으로 잭슨 폴락과 마크 로스코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와이프와 다녀왔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줄지어 있어 모두 어딜 가나 했는데 전시회에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광주 시민은 신분증을 보여주면 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1만5천원 입장료였지만 할인받아 만원에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추상표현주의"로 불리는 잭슨 폴록의 작품은 경매가 최고액 갱신이란 타이틀과 액션 페인팅 기법을 창안했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잭슨 폴록 작품

물감을 흩뿌린듯한 기법의 길게 늘어진 그림이 어두운 공간에서 빛나고 있었는데 가만히 앉아서 보게 되더군요.

보기엔 "그냥 물감을 흩뿌린 건데 나도 그릴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무지하게 할 수 있지만 잭슨 폴록의 작품은 보면 볼수록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크 로스코의 작품

"마크 로스코"는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화가라고 합니다.역시 추상표현주의 화가라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갖고 그렸는지를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같이 미술에 무지한 사람도 "오디오 도슨트"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면 조금은 작품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 바이브앱에서 전현무님의 목소리로 무료 도슨트를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 외에도 그들의 친구들로 명명된 "리 크레이스너", "솔 르윗", "재스퍼 존스"등 21명의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밀도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차분히 감상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술엔 무지하지만 예술작품과 작가들을 이해하며 즐기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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