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에 HBO 드라마들이 왕창 풀렸다.
쿠팡을 시키면 포장지에 "HBO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홍보도 엄청 하고 있다.
HBO 다라마는 완성도가 높고 굉장히 선정적인 내용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금은 "듄"과 "스파이더맨"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발돋음한 젠데이아에게 최연소 에미상을 안긴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감상했다.
드라마 유포리아 제목은 많이 들어봤다. 흔한 미국의 틴에이저들의 이야기인 줄만 알고 봤다.
시즌1, 에피소드 2개 정도를 보고 와이프는 자기 취향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부부 둘 다 점점 "유포리아"에 빠져들었고 시즌2까지 정주행했고 시즌 피날레 땐 아쉬워하고 있었다.
등장인물들이 고등학생으로 연기를 했지만 그건 하나의 장치에 불과했고 모든 에피소드가 매운맛 성인 막장 이야기보다 흥미진진했다.



개인적으로 유포리아에서 최고의 캐릭터는 "줄스"를 연기한 "헌터 샤퍼"라고 생각한다.
여자인가? 여장 남자인가? 남장 여자인가? 처음엔 의문이 많았지만 그의 필모를 살펴보니 트랜스젠더 모델이자 배우였다.
마약, 섹스 그리고 수많은 성기 노출을 보며 "유포리아"의 마라탕 같은 매운맛에 점점 빠져들었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일방적인 사랑을 이 드라마는 편견으로 만들어 버린다.
성소수자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고 마약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하이틴 드라마나 영화들이 "유포리아'를 보고 나서 너무나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였다.
"유포리아 시즌3"는 현재 촬영 중이고 내년이면 볼 수 있을듯하다.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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