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디언스 갤럭시 시리즈로 일약 스타가 된 감독 "제임스 건"이 이번엔 "슈퍼맨"으로 돌아왔다.
DC코믹스 수장을 맡았으니 앞으로 나올 영화가 화려할 것 같다.
슈퍼맨 이야기는 모두가 아는 내용이라 감독이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감독만의 특유의 색을 찾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극장에 갔다.

간략하게 요약해 본다.
1.제목을 슈퍼맨이 아니라 "슈퍼독"으로 바꿔도 될 것 같다.(슈퍼맨 보다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았다.)
2.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조연으로 슈퍼맨이 나오는 것 같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느낌이 곳곳에서 나옴)
3.맨 오브 스틸에서 느껴졌던 어둡고 비장한 느낌이 여기선 하나도 없다, 나에겐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정서가 맞는다는 걸 알았다.
4.이번 슈퍼맨 역을 맡은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비주얼에서도 밀린다. 나에겐 "헨리 카빌"이 가장 슈퍼맨 마스크에 가까운 것 같다.
5.악당 렉스 루터 역을 맡은 "니콜라스 홀트"의 연기는 볼만하나 그의 두상이 더 연기를 잘하는 것 같았다. 예쁜 두상을 가진 배우인 것 같다.(니콜라스 홀트도 슈퍼맨 역 오디션을 보았는데 떨어지고 "렉스"역을 제안받았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감독의 색채와 역량이 잘 나왔지만 내가 생각하는 무거운 "슈퍼맨" 이미지와는 달라 아쉬웠던 영화였다.

기회가 된다면 "맨 오브 스틸" 잭 스나이더 감독이 후속편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조드 장군 역할도 좋아 "에이미 애덤스"의 연기도 좋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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