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쿠팡" 안 쓰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온라인 쇼핑몰 1위가 된 "쿠팡" 로켓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쿠팡플레이"도 공짜로 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 비해 볼게 별로 없다는 평가를 받는 "쿠팡플레이"이지만 이번에 HBO 드라마들을 왕창 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말 동안 쿠팡 플레이에 올라온 영화와 드라마들을 검색하면서 "안나"를 발견했다.

미스에이 멤버의 "수지"가 아닌 배우 "배수지"로 주연을 맡은 "안나"는 쿠팡에서만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6부작으로 길지 않고 재밌으면 주말 동안 다 볼 수 있겠다 싶었다.

드라마 안 나는 "하나의 거짓말 두 개, 세 개 그리고 끝도 없이 불어나 거짓 인생을 사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화면에 나오는 주인공 "수지"에 너무 감정이입이 되었는지 그녀의 거짓말들이 들통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가짐으로 드라마를 보았다.

주인공인 수지가 예쁘게 나오고 연기도 잘하기도 했지만 스토리가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전개되어서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3년 전에 나온 드라마이지만 이질감이 전혀 없었고 와이프와 주말 동안 재밌게 정주행 할 수 있었다.

드라마 "안나"를 보면서 현실에서 안나와 같이 "거짓 인생"을 살았던 사기꾼이 떠올랐다.

친구의 지인이었는데 미국에서 온 의사로 사칭하고 수많은 사람에게 사기를 치다고 결국엔 얼마 전 법의 심판을 받았었다.

세상엔 생각보다 거짓으로 점철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들을 부르고 그 거짓말들은 언젠간 드러나기 마련이다.(불변의 진리인 듯)

드라마속 “안나”의 대사가 계속 생각난다.
“항상 그랬어요, 나는 마음먹은 건 다해요”

쿠팡 플레이에서 볼만한 드라마 찾고 있다면 "안나"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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