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지 이케다" 전시회를 다녀왔다.
처음 듣는 예술가의 이름, 생소했던 "오디오 비주얼 아트"분야여서 호기심이 발동했다.

광주에서 "뉴욕의 거장들"이란 타이틀을 걸고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고 그 옆에 "료지 이케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미술 전시회를 보고 옆 전시회실로 들어갔다.비용도 공짜였다.
"료지 이케다" 전시회장 앞엔 관람 유의사항이 적혀져 있었다.

강한 빛, 고주파 소리, 빠른 화면 전환 등의 자극적인 시청각 효과를 포함하고 있으니 소리에 민감하거나 건강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관람객은 유의하란 문구였다.

막상 들어가서 보니 크게 염려할 정도 아니었지만 민감한 자극에 영향을 받는 분들은 관람이 껄끄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초당 수백 프레임의 흑백 바코드가 인상 깊었고 그걸 확대해 보니 나타나는 숫자들이 신기하기도 했다.
수백 장의 cctv 화면이 빠르게 편집되어 지나가는 화면도 독특했고 까만 점이 점점 커져 흰색 바탕을 채울 땐 최면에 빠질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






얼굴은 모르는 예술가이지만 이제 "료지 이케다"란 이름은 기억할 것 같다.
고도화된 기술로 치부되는 데이터들로 볼거리를 만들어 창의적 실험을 해준 "료지 이케다" 전시회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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