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_모건 하우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돈의 심리학을 아직 읽지 못해서 "불변의 법칙"으로 처음 만난 작가이다.
2. 책과의 만남
서론에 나온 "워런 버핏"이야기를 읽자마자 책이 읽어 싶어져 구매했다.
간단히 그 이야기를 말하자면 오래전 세계 경제가 침채의 늪에 빠져 있을 때 누군가가 버핏과 차를 타고 가면서 물었다.
"과연 경기가 회복될까요?" 그러자 버핏은 "1962년에 가장 많이 팔린 초코바가 뭔지 알아요?"라고 물었고 모른다고 하자 버핏은 "스니커즈였어요, 그럼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초코바는 뭘까요? 하고 다시 물었단다.
다시 "모르겠다고" 하자 버핏은 "스니커즈예요"라고 말했고 그리고 침묵, 대화는 거기서 끝났다는 이야기다.
(오래전 경기 침체기때나 현재까지도 1등 초코바인 스니커즈, 버핏은 그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모건 하우절이 이 책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이 문장 하나로 정리된다.
3. 기억에 남는 글
-나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해변을 오래 산책한다.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다.
연구가 풀리지 않을 때는 방 안에 누워 천장을 멍하니 응시하면서 머릿속 상태를 마음속에 시각적으로 그려본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262페이지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종종 우리는 그 일에서 잠깐 나와서 머리를 시킬 필요가 있다.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땐 거기서 나와 신나게 놀아보자.
4. 책을 읽고 나서
처음 읽는 작가 "모건 하우절"이었는데 글을 재밌게 잘 쓰는 작가이다.
읽지 못한 그의 책이 아직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의 첫 책 "돈의 심리학"도 바로 구매해 읽을 예정이다.
모건 하우젤 같은 작가의 책은 재밌으면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문제에 우리가 갇혔을 때 이런 책을 읽으면 의외로 쉽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될 수가 있다.
기브 앤 테이크의 작가 아담 그랜트, 블랙 스완의 나심 니콜라스 탈렙 그리고 티핑 포인트의 말콤 글래드웰의 책들이 떠올랐다.
이제 모건 하우절도 여기에 포함되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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