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가_성해나
혼모노 첫 장을 넘기고 "성해나 작가"의 사진을 보았다.
어렸다, 그리고 글 잘 쓰는 작가의 느낌이 나지 않았다.

사진속에선 긴 머리에 작가의 상징처럼 보이는 펜을 손에 쥐고 있었다.

2. 책과의 만남
서점 어딜 가도 베스트셀러 자리에 항상 "혼모노"가 자리 잡고 있었다.블로그나 인스타 수많은 sns에서 "혼모노"의 칭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어 모를 수가 없는 책이었다.

화려한 입소문이나 베스트셀러 상위에 오래 머문 책에 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읽을 기회가 많아도 피하게 된다.

정말 뛰어난 젊은 작가님들도 많지만 책을 읽고 실망했던 신인 베스트셀러 작가님들도 많기에 이번에도 책을 읽기까지 경계심이 많았다.

출판사를 운영하는 "박정민"배우가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란 코멘트를 눈여겨 보있다.
박정민 배우의 상술 같았던 이 말에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져 끝내 책을 구매했다.

3. 기억에 남는 글
7개의 단편 소설을 정말 단숨에 읽었다. 다시 말하면 후반부로 갈수록 아껴서 읽게 되더라.

단편을 이렇게 잘 쓰는 작가인 줄 몰라봤다. 소설이라 기억에 남는 글은 없었지만 짜임새와 서사가 정말 좋았다.

7개의 단편 모두가 이야기를 쓰기 전 치밀한 조사의 결과물인 듯 캐릭터 하나하나 살아서 어딘가에 존재하는 느낌이었다.

4. 책을 읽고 나서
"혼모노" 한편으로 성해나 작가의 다른 책 그리고 앞으로 나올 책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읽게 될 것이다.
모두 좋았지만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꼽자면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이다.

가슴 아픈 역사 속에 있던 건물과 그 건물을 건축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구의 집"을 읽고 지금은 "민주화운동 기념관"으로 남아 있는 "남영동 대공분실"에 가보고 싶어졌다.

성해나 작가의 7편 단편들 모두 결말이 난 맘에 들었다. 뭔가 딱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결말이 아닌 결말..
책 끝머리 양경언님의 해설이 정확히 내 마음을 대변해 주었다.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느 마침표가 성해나의 작품에서만큼은 완결을 위한 기능으로 쓰이지 않는다.

독자는 한동안 이야기가 지나간 자리에 우두커니 머무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여운이 남는다거나, 감상에 젖게 만든다는 표현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마지막 문장 끝에 찍힌 마침표가 결말 자리에 덩그러니 남겨진 독자를 비추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경언 해설


"혼모노"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모든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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