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작가_무라카미 하루키
이름 하나로만 모든 게 설명이 될 수 있는 작가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작가이자 최애 작가이다.
하루키 작품은 읽을수록 비슷한 등장인물과 전개를 찾을 수 있는데 식상할 것 같은 이런 점들까지 숨은 그림 찾은 듯 난 재밌다.
2. 책과의 만남
짤막하게 쓰인 단편들은 금방 읽을 수 있고 장편보다 여운이 남는 결론들이 많아 좋아한다.
인스타그램에서 단편집 몇 권을 추천받았는데 "읽지 않은 하루키 단편집"이어서 끌렸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딱 1권 남아 있던 책을 얼른 집어왔다.
3. 기억에 남는 글
하와이가 배경이었던 단편 "하나레이 만"에서 아가씨와 잘 지내는 방법이 흥미를 유발했다.
모두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아가씨와 잘 지내는 방법은 세 가지밖에 없어.
첫째,상대방의 애기를 잠자코 들어줄 것.
둘째, 입고 있는 옷을 칭찬해 줄것.
셋째, 가능한 한 맛있는 음식을 많이 사줄 것.
어때,간단하지?
_하나레이만 중에서

4. 책을 읽고 나서
시각적으로 "도쿄 기담집"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책 표지"였다.
만화 기법으로 단편 이야기 중 등장한 "원숭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표지가 충격적으로 촌스럽게 생각되었다.
문학 사상사에서 디자인 책임자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졌다.
출판일이 2006년이라 20년 전이란 세월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다시 찾아보니 지금 책 표지는 멋지게 바뀌어 있었다.
5가지 단편 모두가 재밌었고 이야기들에 빠져들어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내가 하루키의 "스토리텔링"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야기꾼인 그의 능력이 "도쿄기담집"에서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도쿄기담집"이란 제목 보다 5가지 단편들 중 한 가지 제목을 책 제목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든다.
https://link.coupang.com/a/cC5ocR
도쿄기담집 - 일본소설 | 쿠팡
쿠팡에서 도쿄기담집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일본소설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활자중독자 > 완독한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혼모노"_성해나 (0) | 2025.11.12 |
|---|---|
| 시간의 계곡_스콧 알렉산더 하워드 (0) | 2025.09.23 |
| 일의 감각_조수용 (4) | 2025.04.10 |
| 빌리 서머스_스티븐 킹 (7) | 2024.09.01 |
| 불변의 법칙(Same as Ever)_모건 하우절 (0) | 2024.07.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