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c 함께 전통 있는 골프장으로 꼽히는 "화순cc"에 오랜만에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잔디와 그린 관리 역시 잘되어 있더라고요.

6시 20분 티오프였는데 새벽 4시에 자동 기상했습니다.알람을 맞춰 놓아도 이른 아침 라운딩은 늦으면 안 된다는 긴장감에 미리 일어나게 됩니다.

한참 골프에 미쳐있을 땐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새벽티여도 설레고 즐거웠는데 요즘은 비 몇 방울만 떨어져도 날씨가 조금만 추워도 라운딩을 취소할 생각만 합니다.

오랜만에 새벽에 화순cc로 향하는데 굉장히 피곤하더군요.아침이라 덥진 않았는데 습도가 높아 몸에 옷이 달라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벤제프 클럽 챔피언 대항전"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광주cc 챔피언으로 출전한 "문지선 챔피언"의 경기를 보았는데 화순cc 챔피언 명패에도 이름이 보여 반갑웠습니다.

클럽 챔피언들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프로선수 못지않은 플레이에 놀라곤 합니다.

화순cc는 자주 오진 않지만 올 때마다 스코어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안정감을 받는 골프장입니다.
우선 그린이 큼직큼직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날은 동반자 3명 모두 큰 실수 없이 플레이를 해서 90대 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샷감이 너무 좋아던 친구

화순cc에서 싱글친 경험이 있는 친구가 82타로 1위를 하고 전 88타로 라운딩을 마무리했습니다.

골프장을 나오는데 나뭇잎이 노랗게 변해있는 걸 보고 무더웠던 여름도 결국에 꼬리를 내리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운딩 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는데 더위로 한산해졌던 골프장이 다시 북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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