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로써 "성시경"은 꾀 유명하다.
그의 채널에서 "막동이 회관"에서 소고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었다.

광주 지하철 1호선 "소태역"에서 내리면 식당 바로 앞까지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안심 추리 150g에 5만2천원, 갈빗살 150g에 4만 원이다.

성시경은 서울에 비하면 혜자스러운 가격이라고 했다.
아들 휴가 복귀날이라 소고기를 든든하게 먹여서 들여보내야겠다 생각하고 갈빗살 1인분, 안심 추리 2인분을 주문해 3명이서 먹었다.

비싼 안심 추리보다 난 갈빗살이 더 맛있더라.
왠지 더 고소하고 씹기 부담스럽게 않다고 해야 하나..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줄 알았는데 2시 반부터 쉬는 시간이었다.
고기를 다 먹고 난 뒤 우리 부부는 누룽지를 아들은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휴가 때마다 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은 건 어느 부모나 똑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계산할 때쯤 아들이 다음 달에도 휴가를 나온다고 했다.(너무 자주 나오는 거 아니야?)

한우고기를 먹고 맛있지 않다고 느낀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유명인들이 많이 와서 더 유명해진 식당들은 서비스가 미흡해지기 마련인데 "막동이 회관"에서 그런 느낌은 받지 않았다.

아들 휴가 나올 때마다 우리 부부도 만찬을 즐긴다.
다음 달 휴가 땐 또 뭘 먹여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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