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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갤러리를 통해 알게된 전영진 작가, 그리고 그녀의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다. 사실 여유가 좀 된다면 구매도 하고 싶었지만 아직 그림을 몇백만원 주고 구매한다는게 어렵다.

전영진 작가의 그림을 다시 보고 싶어 이번에 "Painting for painting 20no09"란 작품을 렌탈했다.

전영진 작가는 풍경을 주로 그린다. 입체감이 뛰어나기도 하고 멀리서 그림을 바라보았을때와 아주 가까이서 그림을 볼때 느낌이 다르다.

처음 렌탈했던 작품이 밝은 색감으로 뒤덮여 있었다면 이번 그림은 다소 어둡게 보일수 있다.

하지만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고 현관문을 열었을때 왠지 이번 그림에서 시원한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 같아 선택해 보았다.

지금도 유명한 작가 이지만 더 유명해지기 전에 "전영진 작가"의 그림은 꼭 소장해 보고 싶다.

이번 그림은 20호 작품이고 구매가는 \280만원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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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맞았다.
이사하기 몇일전 기존 그림들의 렌탈이 끝났다.

이사갈 집에 어울린만한 그림을 찾고 찾다가
맘에 드는 그림을 발견했다.
“성지원 작가”님의 “선3”라는 작품이다.

“일정한 넓이를 지닌 테이프를 흑색 테이프와 백색 테이프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하는 반복과 중첩을 통해 일상에서 발견된 다양한 선들을 수렴해 낸다.”

-오픈갤러리 성지원 작가의 말에서 발췌함





테이프를 이용해 도시의 한면을 펼쳐놓다니
너무 멋진거 같다.

이번집엔 현관 입구쪽에 그림을 설치할수있는
레일이 깔려있어 그림을 쉽게 걸수 있었다.

이번 그림은 너무 마음에 들어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매가격을 살펴보니 ₩170만원 이다.
여유가 있으면 좋은 그림을 한점씩 모아두고 싶다.

집에 들어올때마다 반겨주는 그림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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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림 렌탈은 와이프가 추천해준 "김성수 화가"님의 "일상에 관한 고찰" 입니다. 서로 그림을 검색하고 "이 그림 어때?" 공유하는데 화이프와 저의 취향이 비슷하여 대개 한번에 의견 일치를 봅니다.


"일상에 관한 고찰"도 규칙적인 그림 패턴이 안정감있게 보여 거실에 걸어두면 중심을 잘 잡아 줄것 같았습니다.  제가 볼때는 컵 모양의 패턴으로 보이는데 중간에 포인트로 들어간 핑크색이 그림의 지루함을 없애 주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림은 30호 이며 예전 그림 (김지선 작가, fresh air)이 가로였다면 "일상에 관한 고찰"은 세로 30호인 그림입니다.

저희집 거실엔 30호 그림이 가장 알맞는 사이즈 인것 같습니다.

3개월 마다 바뀌는 그림에 새로운 화가들을 만나는 재미까지 더해 "오픈 갤러리" 렌탈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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