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 운동화가 착화감도 좋구 편하다고 해서 구경 가봤습니다.

디스플레이된 신발중에 지인들이 신었던 골프화들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요즘 골프화 트렌트는 편한 런닝화 같은 골프화가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골프화는 신발밑창에 스윙할때 지지할수 있도록 징이 있는 골프화를 선호합니다. 비오는날 라운딩중 지인 한분이 오비난 공을 찾으러 간다고 풀에 미끌려서 크게 다칠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지인분도 그때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착용하고 있으셔셔 큰일날뻔 했습니다.

제가 처음 구매한 지포 골프화는 일상 생활에 신는 스니커즈 같은 흰색 골프화인데 밑에 몸을 잡아줄수 있는 스파이크가 촘촘히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흰색 골프화 바탕에 해골 무늬와 지포어의 브랜드 로고가 같이 들어가 있어 밋밋하게 보일수 있는 골프화를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집에서 살짝 발만 넣어 보았을때와 라운딩가서 착용한 느낌은 상당히 달랐습니다. 골프에 발을 집어 넣으면 발판에 뽈록뽈록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질감이 없는 목욕탕에서 한번씩 밟는 지압기 같다고 하면 비슷할거 같습니다. 필드에서 걸어보니 발은 상당히 편했지만 일반 골프화처럼 발목을 감싸주는 느낌은 없어 약간 허전하단 느낌도 들었습니다.

겨울보단 여름 더운 날씨에 착용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골프화를 경험해보고 싶어 구매하게된 스니커즈 같은 지포어 골프화였습ㄴ다.

앗 가격은 40만원이 조금 안됩니다. 그리고 지포어 양말을 선물로 넣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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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어 골프웨어를 처음 구매해 보았습니다.

겨울철 춥다고 두껍게 옷을 입으면 스윙하는데 너무 불편해서 여려겹을 얇게 껴입는 스타일 입니다.

히트텍을 기초로 해서 골프웨어 상의 그리고 스웨터 거기에 더해 얇은 패딩 조끼를 입은뒤 신축성이 좋은 패딩을 입으면 라운딩중에 기온이 올라가거나 몸에 열이 생기면 한꺼풀씩 벗을수 있어 좋더라구요.

겨울에 그래서 골프웨어 중에서도 스웨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동반자들의 신발로 많이 보았던 지포어 브랜드 였습니다. 처음엔 이게 어디 브랜드고 무슨 모양이야?
알고보니 참 단순한 이름 이더라구요.

알파벳 G가 넷이 모여 G4.

역시나 골프웨어는 비쌉니다. 맘에 드는 스웨터를 골라 입어 보았더니 스웨터 하나에 무려 70만원이 다 됩니다.

왜이리 비싸나 하고 둘러보니 100프로 캐시미어라고 나와 있더군요. 그래도 비쌉니다.

아이보리와 그린색 두가지 색상에서 고민을 상당히 했었지만 제가 들고 나온 색은 아이보리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필드에선 그린색이 더 잘 어울렸을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지포어 스웨터는 봄이나 가을에도 잘 입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부지런히 입어야 겠는데 추운 날씨엔 라운딩 가기가 두려워 집니다. 물론 재미도 없구요.

잔디가 파릇파릇하게 살아나는 봄이 얼른와서 적당하게 땀 흘리며 골프를 즐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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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가 선물로 사주신 나이키 골프백을 7-8년 함께 했습니다. 몇년 더 사용해도 문제없지만 나름 핑계를 대자면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습니다.

2. 나이카 골프백 색상은 검정이어서 이번엔 밝은색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색상은 밝은색으로 정하고 이젠 브랜드를 고민해보았습니다.

3. 어뉴골프백 주황색을 눈여겨 보았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남자가 가지고 다니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예산초과 였습니다.

4. 얼마전 리뷰했던 타이틀리스트 그린색 반팔을 구매하기 위해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를 보다가 골프백도 봐볼까~ 하며 둘러보던중 무조건 사야할것 같은 골프백을 만나고 말았습니다.

5. 색깔은 마스터즈 대회 마크를 상징하는 그린색에 골프백을 비스듬히 세울수 있는 간지나는 앞발까지....

6. 타이틀매장과 여러곳의 골프용품점에 전화해봤지만 올해초에 한정판으로 나온 골프백이라 지금은 구할수 없다는 답변만 듣기를 반복했습니다. 포기할만할때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 해외직구로 구할수 있는 판매자를 발견했습니다.

7. 가격은 33만원으로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었지만 해외배송이라 1달에서 길면 2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문하고 잊어버리고 있자라고 했는데 3주정도 지나는 시점에 발송이 시작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8. 1달을 다 채우지 않고 그린색 타이틀리스트 골프백이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9. 나이키 골프백보다는 슬림했지만 튼튼한 바디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똑바로 세워지지 않아 골프백을 어디에 놓을시에는 항상 앞에 더듬이 처럼 있는 플라스틱 발을 펼쳐주어야 합니다.

10. 나이키 백에 있는 모든 클럽을 따끈따끈한 새 골프백에 집어 넣으며 필드에 데리고 갈 생각을 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11. 한가지 단점은 골프백을 덮는 윗 덮개가 찍찍이로 붙이는 형태로 되어있어 완벽하게 클럽을 덮지 못해 들고 다닐때마다 불편했습니다. 골프백 덮개는 견고하게 골프클럽을 감쌀수 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12. 라운딩에 처음 가지고 가서 밖에서 보니 색깔이 정말 예쁩니다. 새로운 골프백도 장만했으니 이제 스코어도 잘 나오게끔 많은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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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여름용 반팔티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옷장에 흰색 검정색 색상의 골프웨어가 대부분인걸 보고 흰색바지에 받혀 입을 색상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너무튀는 붉은색 계열의 색은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눈에 팍 들어오는 그린색 타이틀리스트 셔츠를 발견했습니다. 모델명을 받아적어서 카드할인을 받을수 있는 신세계백화점 타이틀리스트 매장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한장이 남아있었는데 제 사이즈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확인차 입어보기 위해 백화점에 들렸습니다. 색깔은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에서 봤던 것보다 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00사이즈가 없어 입어보았던 95사이즈는 역시나 타이트해 입을수 없는 사이즈 였지만 직원분은 한장남아서 구하기도 힘들다며 연신 잘어울린다고 하셨습니다. 안타까운 표정의 직원분을 뒤로하고 매장에서 나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서울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몇곳에 전화를 해서 사이즈를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올초에 나온 상품이라 사이즈를 물어보기도 전에 물건이 없다는 말부터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4번째 매장에 전화를 돌렸을때 수화기 너머로 100사이즈가 있다는 직원분의 말이 들렸습니다. 따지지도 않고 바로 구매했고 신세계카드 해택을 받아 정가23만8천원 상품을 10% 할인해서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택배로 2틀만에 받은 그린색 셔츠를 받자마자 입고갈 다음 라운딩이 기다려 졌습니다.


흰색바지에 맞춰 입으면 잔디색과 비슷한 색인 타이틀리스트 반팔이 더 돋보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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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몽키그립 장갑
어느 날 어머니가 "골프장갑 몇 사이즈니?"
물어보셨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며칠 뒤 몽키그립 골프장갑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장갑의 특징은 손바닥 면에 그립을 쉽게 잡기 위한
두툼한 줄이 두 개가 놓여 있습니다.

착용감은 쫀쫀했습니다.
라운딩에서 착용해보니
손가락 마디 마디 사이에 덧대어진 쿠션이 있습니다.

골프클럽을 들고 잡아보니
일반적인 골프장갑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더군요.
덧대어진 쿠션 때문인지 몰라도
제가 쓰는 장갑보다 약간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 느낌이었습니다.

손 감각이 예민하신 분은 적응하는 데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약간 두툼한 쿠션감이 싫으신 분은
기존에 쓰고 계시던 장갑을 쓰실 것 같기도 합니다.

전 두 번 정도 착용해보았는데 손 감각이
조금 달라진 것 같아
기존 장갑이랑 번갈아 착용했습니다.

어머닝게 선물 받아 정확한
가격은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립 잡는 게 항상 어려우신 분은
몽키그립 장갑
이용하시면
편리할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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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일선물로 뭐 받고 싶으세요? 라고 누군가 물어 봤을때 한참을 생각해 보곤 했던 적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을만 하며 나도 받았을때 기분좋고 유용하게 쓸수 있는게 무엇일까?

타이거우즈가 선전하는 브리지스톤 골프공인줄 알았습니다

2. 기왕 받는 선물 필요한걸로 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그럴때마다 미안해하며 괜찮아요! 알아서 주세요~ 했다고 내취향과 맞지않은 골프복을 받고 교환하기도 하고 취향에 맞지않은 “난”화분을 받고 실망한적도 많습니다.

포장을 뜯을때 가장 기분이 업업

3. 지금은 매해 생일때마다 가족들에겐 읽고싶은 책선물을 받고 사회적 지인분들께는 골프공을 받습니다. 라운딩을 하며 공을 잃지 않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공을 사용하며 절대 특정브랜드만을 선호하는 성향은 아닙니다.

2021년은 소의해

4. 처음으로 젝시오 골프공을 선물 받았습니다. 받을때마다 기분좋은 골프공 선물 입니다.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볼 선물은 항상 실패하지 않는 선택이 될것입니다.

5. 젝시오 골프공으로 함께할 다음 라운딩이 벌써 기대됩니다. 최대한 오래 너와 라운딩을 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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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의 아들이 골프 유망주입니다. 최근에 볼빅에서 스폰을 해줘서 공도 선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어떤 선물보다도 골프공을 받으면 저에겐 최고의 선물인 것 같습니다.

 2. 실력이 안될땐 하나에 천원짜리 헌볼을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깨끗한 새볼 만 사용합니다. 물론 지금도 라운딩 할 때마다 몇 개씩 잊어버립니다.

3. 이번에 볼빅모자까지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여러 개의 골프모자가 있지만 볼빅 상표가 새겨진 하얀색 모자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4. 가격은 모르지만 모자선물에 너무 고맙더라고요. 보너스로 볼빅 이너까지 받았습니다.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유망주인 조카가 정말 실력 있는 골프선수라 커주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유명해지면 블로그에서도 오픈해서 자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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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이키 골프화를 시작으로 아디다스, 람다 그리고 어뉴골프, 골프화를 저번 주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캐디백을 바꿔야 해서 둘러보던 중 갑작스럽게 눈에 들어온 골프화를 충동 적으로 구매한 거 같습니다.

대세 어뉴골프

2. 요즘 광고도 많이 하고 대중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핫한 브랜드입니다. 어뉴골프 브랜드는 장갑으로 처음 저와 인연을 맺었는데 이제 신발과 모자 앞으로 캐디백도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3. 사실 화이트 색상 골프화는 어떤 바지 색깔에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색이라 가장 많이 착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디다스 흰색 골프화도 잘 신고 있지만 노란색 줄이 들어가 있어 완전한 화이트 골프화를 찾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258,000원 입니다

4. 어뉴골프 화이트는 정말 오로지 깨끗한 흰색으로만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리고 뒤꿈치 쪽에만 어뉴골프 마크가 들어가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브랜드를 잘 알고 없습니다.

완전 심플 단순한 화이트 골프화입니다

5. 골프화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착용감이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신어보니 굉장히 접지력도 좋고 발이 편안합니다. 라운딩 내내 정말 발이 편안했습니다. 골프화라 발볼도 넓고 두툼한 느낌이 있지만 다른 어떤 골프화와 비교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6. 어뉴골프 매장에서 매니저님이 평상시에도 신고 다니신다고 하시기에 그냥 흘려 들었지만 빈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클래식하게 끈으로 신발을 조이는 스타일이라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보아 골프화(돌려서 신발을 조이는 골프화)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7. 앞으로 어뉴골프 골프화와 라운딩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물론 골프화보다는 골프 실력에 더 관심과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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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무더운 여름 라운딩에 언더아머 흰색바지 하나로만 버텨왔습니다. 강렬한 빨간색 바지를 갖고 싶었지만 제가 원하는 와인빛 바지는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놈의 로고 때문에 몇번이나 지갑에서 카드를 뺍니다.

2.데쌍트 바지가 슬림핏에 가격도 경제적이었지만 일본 브랜드란게 여러모로 신경이 쓰여 구매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화이트와 블랙 단순함은 PXG만의 매력입니다.

 3.한번도 구매해보지 않은 골프웨어 브랜드의 바지를 살려고 마크앤로나,와이드앵글도 들렸지만 여름옷 보다는 가을옷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여름은 이제 시작인데...”

4.PXG 매장엔 들어가기전 부터 입어만 보자 라며 들어 갔지만 마네킹이 입고 있는 흰색바지와 검정색 반팔을 똑같이 착용하고 거울을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5.사실 골프웨어중 가장 비싼 가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기에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는걸 방지 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입어본 옷들이 몸에 너무 착착착 감기어 놓아줄수 없었습니다.

6.옆에 앉아 있는 와이프의 눈치를 살짝 본뒤 가격표를 체크했습니다. 역시 보통가격이 아닙니다. 바지가 40만원대 반팔티가 28만원 입니다.

7.하지만 정작 옷보다 비싼게 있다는게 더 반전입니다. 매장의 매니저님은 너무나 맘에 들어하는 저의 미소를 이미 간파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PXG 화이트 벨트를 바지에 끼어 주시며 안사도 되니 한번 봐보세요~ 하며 카운트 펀치를 날리셨습니다.

벨트 케이스입니다.
비싼 벨트라 주머니도 있네요.ㅠㅠ

8.계산대에 서서야 밸트가 50만원 인줄 알았습니다. 전 정말 정말 비싸봐야 20만원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벨트가격을 듣는 순간 와이프의 표정도 봐버렸습니다. 6개월 할부로 결제한후 내년까지 골프웨어는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9.골프웨어는 왜 이렇게 비싸야만 하나 백화점을 빠져 나오면서 고민해 봅니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 집에 오자마자 다시 PXG 골프웨어를 풀 장착하고 필드에서 입을날만 기다려 봅니다. 물론 벨트도 함께 말이지요.

10.구매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PXG매장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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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골프화를 찾다가 발견한
"람다 골프화"
가격은 정말 비샀지만
디자인에 반해 구매했었습니다.

 가격은 제가 구매할때 70만원대 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람다 알렉산더 검정"입니다.
터키에서 만드는 수제골프화인 람다는
골프화 중에서 최상의 명품 골프화로 명성이 높습니다.

구매한지는 사실 1년 정도 되었지만 검은색
클래식 골프화라 날씨가 흐리거나
그에 맞는 골프웨어를
매칭 해야 되기 때문에
사실 다른 골프화처럼 자주 신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지며 접지력이 정말 좋아
스윙할 때 하체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디자인은 두말할 필요 없이
골퍼들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검정바지와 항상 같이 착용합니다.

 단점은 수제 가죽 골프화라
내발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두 라운딩 처음엔 발가락과 발바닥이
라운딩 후반엔 아프더라고요.

 하지만 3-4번 라운딩을 같이 하고 나니
이젠 제발에 적응이 잘되어
편안합니다.

많이 걷고 뛰어야 하는 초보 골퍼들에겐
권하지 않고요 구력이 되시고 골프를 잘 치시는 70대 80대
스코어를 치시는 골퍼들에게 권합니다.
잘 치면 필드에서 많이 걷지 않고 카트를 많이 타잖아요.~~

처음 착용한 어뉴골프 장갑
몇홀이 지나니 때가 좀 묻었네요~

여러 골프화가 있지만 이렇게 독특하고
멋진 수제 골프화도 신어보시는걸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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