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골퍼들은 선호하는 골프볼들이 있습니다. 골프를 열심히 하게 된 뒤로는 골프공 선물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값지게 느껴집니다. 라운딩을 하면서 골프공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는 골퍼는 없습니다.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라도요.

2. 실력은 안되고 골프 라운딩은 자주 나갔을 때는 항상 로스트볼을 마트에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같이 라운딩을 나간 후배가 "전 실력은 안되지만 중고 볼을 사용하지 않아요, 형!" 궁금해서 전 다시 물었습니다. "왜?,새볼 계속 잃어버리면 아깝잖아" 하니 후배는 "중고 로스트볼은 아무리 세착해도 겉만 깨끗해 보이게 해요, 한번 타격하거나 쓴 공연 골프공 속에서 회전율이나 탄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구성이 엉망이 되기 때문에 정타에 맞아도 슬라이스나 훅이 날수가 있어요! 형!" 이러는 것이다.

3. 그 후로 나도 후배와 같이 중고 로스트볼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중고 볼은 타이틀리스트를 제외하고 하나에 천 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하는 볼빅 무광 무지개식 볼은 한 개에 ₩1,500원 정도로 중고 로스트볼과 얼마 차이 나지 않습니다. 남들이 다 쓰는 흰색 볼보다 색깔 볼을 쓰니 필드에서 약간 튀기도 합니다.

4.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무광 컬러볼이라 그린에서 캐디분이 볼을 닦아줄 땐 일반적인 유광 볼보다는 닦아내기가 어렵긴 합니다. 그리고 잔디에 있을 때 잘 안 보인다고도 하는데 사실 전 잘 못 느꼈습니다. 페어웨이로 한가운데로 그리고 그린 중앙 쪽으로 잘 치면 공이 잘 안 보일 일은 없겠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5. 개인적으로 전 4가지 색깔 중 살구색 볼을 가장 아낍니다. 그래서 볼들을 다 잃어버리기 전까지 아끼고 아껴서 사용합니다. 이건 개인의 취향이라고 봐주세요. 그리고 볼빅 브랜드는 대한민국에서 생산하는 골프공으로 더 애착이 가기도 합니다. 티브이에서 세계 장타 대회를 하는데 볼빅이 메인 스폰서인 거 같더라고요. 물론 볼빅이 우리나라 브랜드인 걸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6. 지금까지 볼빅 공이 써본 바로는 반발력 방향성 모두 다른 볼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장비 탓하지 말고 본인 몸을 탓하란 골프 명언이 있듯이 골프공은 죄가 없겠죠? 앞으로도 볼빅 골프볼은 자주 애용할 거 같습니다.

볼빅 골프공 판매처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