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에 다녀왔다. 하루일정이라
정해진 일만 보기에도 벅찬 시간이었다.

명동에 잠시 들려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명동 와서 느낀건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코로나 시국이 언제였나 싶다. 여기저기서 외국인들과 부둥키며 명동 거리를 걸었다.
명동에서 일을 보고 아들을 만나기
위해 강남으로 넘어왔다.

적당히 배가 고파 이번에 새로 오픈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파이브 가이즈"에 가기로 했다.

새로 생긴 유명 햄버거 가게 햄버거들을
맛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다.

줄이 엄청 길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게 앞이 허전했다.
알고보니 웨이팅 접수 기계 2대가 놓여 있었다.

3명 웨이팅을 하니 대기 인원이 무려 "267명" 이라고 나왔다.

내가 뭔가 잘못 본줄 알았는데 대기 인원수가 맞다.
바로 포기하고 옆에 있는 "쉑쉑 버거 강남점"으로 들어갔다.

쉑쉑버거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바로 주문하고
햄버거를 받을수 있었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패티가 두개 들어간
더블패티 햄버거를 주문했다.

3명이서 햄버거 가격이 \6만원 중반이 나온것 같다. 쉑쉑버거도 처음 맛볼때 느꼈던 "와 맛있다"라는 감탄보다는 이제는 그냥 쉑쉑버거 맛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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