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X에 글 하나를 올렸고 그게 터져서 23만 뷰가 나왔다.

X에 올린 글

블로그에도 올린 "유니클로에서 구매한 티셔츠"이야기인데 이게 젊은 mz들에겐 웃긴 이야기인가 보다.

"성덕이라는 말을 이렇게 쓰는 게 너무 머글 같으시다"란 글을 누군가 달았다.

"머글"이란 말을 처음 듣는다. 무슨 말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았다.

아들한테 머글이 달린 X 글을 보여주니 빵 터져서 웃기만 한다.

머글이란 말은 "평범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란다." 해리 포터에서 유래한 마법 능력이 없는 보통 인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요새 애들은 많이 쓰는 말인가 보다. 오늘도 이렇게 mz언어 하나 배우고 간다.

X에서 뷰가 터져 기분이 좋았는데 애들이 "머글"로 나를 조롱하는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 많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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