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사이트에서 찍어둔 "스니커즈"가 있었다. 명동에 잠시 들렸다가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잠시 방문했다.

신세계 본점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쇼핑하기 좋았는데 이날은 사람들이 북적 북적 했다.

사실 사이트에서 사진으로 본 상품들은 막상 매장에서 보면 다르게 보일때가 많다. 그래서 상품을 구매할때는 되도록이면 실물을 눈으로 보고 착용해볼려고 항상 노력한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발렌티노 매장에 들어갔다. 내가 찍어둔게 재고가 없을수도 있고 맘에 안들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이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내가 원하는 사이즈 재고가 떡 하니 있었다.

착용해보니 사진으로 봤던 이미지 그대로고 착용감도 상당히 좋았다.
한번 신어보고 "이건 구매해야돼"란 생각을 했다.

물건을 구매할때는 오래 생각하지 않고 맘에 들면 바로 하는 스타일이라 30분만에 매장을 나왔다.
구매한 "발렌티노 스니커즈"는 집에 2틀후에 도착했다.

발렌티노 브이 로고 패턴이 반복되는 스타일이라 생각보다 화려하게 보이기도 했다.

옷을 밋밋한 색상으로 입었을때 신발로 포인트를 주기에 좋을듯 하다.

내 맘에 쏙 들기에 자주 신고 밖에 나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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