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맞이 옷 정리를 했습니다. 저의 옷은 몇 벌 되지 않았지만 저희 딸아이 옷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2. 비싼 옷은 아니지만 제가 볼 때는 모두 비슷비슷한 옷을 왜 그리도 많이 사는지 의문입니다. 딸아이가 키가 작년보다 많이 커서 못 입는 옷들이 많았습니다. 옷장 정리를 하고 보니 못 입고 버리야 할 옷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3. 당근 마켓에 올리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헌옷삼촌"이란 수거업체에 사진을 남겨 수거를 부탁했습니다. 얼마 전 냉장고를 구매했는데 신형 모델의 냉장고가 커서 2단으로 올려놓았던 건조기를 위에 올리지 못하고 내려야 했습니다.

4. 생각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철제 프레임을 분해해서 버리려 했는데 돈을 주고 버려야 할거 같아서 헌옷삼촌에게 처리를 부탁했습니다. 고철은 킬로에 50원이었던 거 같습니다.

5. 와이프가 버릴 이불도 정리해서 수거할 양이 꾀 되는 듯 보였습니다. 이불 보따리 2개는 수거하지 않는 이불이라 해서 퇴짜 맞고 옷, 이불, 고철까지 해서 총 \3천원 받았습니다.

6. 생각보다는 적은 돈이었지만 모아 모아 주식 한주라도 살 예정입니다. 요즘은 무엇이라도 버리려고 하면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당근 마켓과 헌옷삼촌을 잘 이용해서 버리고 비워두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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