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일전 야구 2차전도 1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초반에 이기다가 바로 역전 그리고 대패..2차전도 그렇게 흘러가겠지 하고 중간에 티브이를 돌렸다.

자기 전 습관적으로 네이버 스포츠 뉴스를 보는데 엥? 동점으로 한일전이 종료된 걸 알았다.
뭐지, 뭐지, 어떻게? 했는데 "유격수 김주원"이 9회 말 2아웃에 극적인 홈런을 쳤더라.


NC다이노스의 유격수 김도영 보다 한 살 많고 국내 유일의 스위치히터이다.

2025시즌 기록 타율 2할8푼9리 안타156개 그중 2루타 26개 3루타 9개 그리고 홈런을 15쳤다.

가장 눈에 확 들어온 건 144경기 전경기 출장이다.
이 말은 내구성이 탄탄하다는 말이다.

기아의 김도영이 계속 생각났다. 박찬호가 타팀으로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된 지금 기아의 유격수를 "김도영"이 맡을 수 있을까?

절대 가능하지도 불가능하지도 않은 물음이다.
김도영의 파워와 정확도 그리고 스타성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단 하나, 부상, 내구성, 햄스트링이란 단어를 지울 수가 없다.

어제 김주원의 홈런 한방은 파급력이 컸다. 도쿄돔에서 일본 최고의 중간 계투 "다이세이"로부터 뽑은 홈런과 엄청난 빠던, 김주원 선수에게 빠지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일본에 야구는 이제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타자들(송성문, 안현민)의 파워는 밀리지 않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계속 성장하는 엔씨의 유격수 김주원이 부럽고 내년 기아의 유격수가 누가 될지 궁금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아 김도영의 근황을 접하고 있다.
대스타라 여기저기 광주 거리에 나타나기만 해도 사인해 주는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내년 정말 멋있게 부상 없이 그라운드의 한자리를 꼭 아프지 않고 채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김주원도 크게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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