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에서 "스페인 스피릿"이란 홍보문구를 달고 신제품 소주 "고마그라제"를 출시했다.

우선 이름만 처음 들었을 땐 남미 언어의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아무 뜻도 나오지 않아 "설마설마"했는데...

"고마 그라제"는 영남 방언 "고마"와 전라도 방언 "그라제"를 합친 의미라고 한다.
전라남도의 지역 소주회사인 "보해양조"가 지역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작명한 이름이라고 했다.

이국적인 이름이 실은 영호남에서 자주 사용하는 언어라고 알고 보니 정감이 가기도 했다.
갑자기 어디선가 뿌듯해하는 작명가의 미소가 생각남.

"고마그라제"는 포도 증류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든 증류주이다.도수는 17%이고 시음해 보니 "고량주" 느낌이 살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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