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정오에 골프 라운딩을 가자고 하면 "미쳤다고, 난 못 간다고 했다." 유독 더위가 심한 올여름 새벽티 아니면 라운딩을 가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몇 주 전 친구에게 고등학교 동문회 골프에 참가해 줄 수 있냐고, 부탁을 받았다.

몇몇 학교 친구들을 만나지만 공식적인 동문회나 동창회에 참여하지도 않고 존재하지도 않는 줄 알았다.
친구도 연배 높은 선배의 부탁으로 처음 가는 거라 내 도움이 더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빵구 났을 때 항상 라운딩 자리를 채워주는 친구라 나도 품앗이하기 위해 흔쾌히 나간다고 했다.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다.
날짜가 점점 다가오고 티오프 시간이 나왔는데, 오마이갓!! 태양이 가장 머리 위에 있을 12시에 라운딩 시작인 것이었다.
급하게 라운딩용 "넥쿨러"를 찾아 맘에 드는 걸 구매했고 동문회 하루 전날 택배로 받았다.



값싼 상품도 많았지만 그중에서 나름 가격도 높고 후기도 좋고 "메이드 인 코리아"여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영상 18도 아래에만 있어도 냉각이 되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무조건 냉동실에 넣어 얼리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처음이라 1시간 정도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금방 딱딱하고 차갑게 얼어 있었다.
목에 착용했더니 몸 전체 체온이 내려가는듯했다.
이거 하나 면 내일 찌는 더위에도 조금은 견딜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문회 행사 때문에 조금 일찍 나갔는데 라운딩까지 너무 시간이 남아 정작 필드에서는 조금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3-4시간 지속시간인데 절반 정도를 가방 속에 두었더니 1시간 정도만 밖에서 사용했다.
다음엔 작은 보냉백에다 얼음주머니를 넣어서 중간중간 차갑게 얼리면 라운딩 내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두껍지 않고 슬림한 외형으로 목에 잘 감겨 착용감이 정말 좋았다.
만족도가 높아 사무실 지인들에게도 선물했다. 골프 라운딩을 떠나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면 정말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번 주 친구들과 1박2일 라운딩이 잡혀있는데 다시 잘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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