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빌리 서머스 2편 마지막 부분을 읽고 있다.
점점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는 책 속에서 또다시 주인공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화가를 만나게 되었다.

폴 샤바_프랑스의 화가, 대표작으로 호숫가에 서 있는 여성의 누드를 그린 "9월의 아침"이 있다.

9월의 아침

여기서 "폴 샤바의 9월의 아침"을 상상하며 그림을 찾아보았다.

어린 여성의 누드가 대표작인 작가의 그림을 보니 스티븐 킹이 왜 책에서 이 화가를 떠올렸는지 너무나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역시 작가는 여러 방면으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게 유리하다.

스티븐 킹의 책을 읽다 보면 그가 그림에도 상당한 수준의 지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책 읽으며 이렇게 유명 화가에 대해 알고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지금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폴 샤바"는 여성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이의 육체를 자연 안에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모델보다는 누드화를 그린 것도 같은 이유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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