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티몬, 위메프 본사에 줄을 서서 아우성 대고 있는 화면이 계속 전파를 타고 있다.

직접 피해를 입은 건 아니지만 이 더운 날씨에 저렇게 사람들이 돈을 받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티켓몬스터나 위메프를 이용하진 않았지만 익히 이름을 들어서 알고 있는 회사들이다.
그냥 단순히 이야기하자면 고객의 돈을 중간에 받아 줄 곳에 주지 않고 돈을 미리 써버려서 벌어진 사태다.

기업을 이끄는 대표자의 도덕적 해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의 돈을 잘 관리했고 회사가 이익이 나면 그 유보금을 회사 긴급 위기 시 잘 사용했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 사태로 "큐텐"이란 회사를 들여다보니 계열사가 상당히 많더라.

그래도 가끔 이용했던 인터파크도 이들 회사의 계열사라고 알고 나니 걱정이 된다.

큐텐의 대표 구영배씨가 해외에 있니 국내에 있는 말들이 많다.

하루빨리 모습을 드러내고 어떻게든 본인의 회사 때문에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사죄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