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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 시켜주는 "린클"을 2년째 잘 쓰고 있다. 음식물 버릴 때 번거로움(냄새, 손에 음식물 묻음, 분리수거장 나가기)이 없어져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린클 통 안에서 음식물을 섞는 역할을 하는 쇠봉에서 "딱, 딱, 딱" 둔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세심히 관찰해 보니 소리가 난 이후로 쇠봉이 돌아가지 않고 정지해 있었다. 투입했던 음식물들은 분해되지 않고 덩그러니 통속에 쌓여 있었다.

린클 AS센터(055-785-0665)에 전화를 걸었다. 접수가 되고 하루 뒤 집 문 앞에 린클을 담을 큰 포장지가 도착했다.

린클통 속에 있는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지에 집어넣어 집 앞에 두었다. 다음날 택배회사에사 린클을 회수해 가고 난 뒤 3일 후에 수리된 린클이 집 문 앞에 배달되었다.

수리 기사님이 방문하지 않고 무료 수거로 빠르고 편리하게 수리가 이루어졌다.

도착한 포장지 속엔 "수리내역"이 적혀 있는 종이가 들어 있었다. 수리 비용은 5만원이 들었고 깨끗하게 수리된 린클 속엔 "미생물 한봉"이 들어 있었다.

시중에서 구매하면 약 5만 원짜리인데.. 서비스가 맘에 든다.

미생물 한봉을 다시 털어 넣고 12시간 미생물을 배양했다. 고장 난 부품도 수리된 거지만 쓰면서 더러워진 린클 외관도 너무 깨끗하게 청소해서 보내준 것 같다.

다시 반질반질 해진 린클 본체를 보니 다시 새 물건을 쓰는 느낌이다.

린클 쓰다고 고장 나면 신속하게 수리되니 바로 콜 센터에 전화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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