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베이징 칭화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와이프와 겨울에 아들 보러 중국에 갈려고 계획 중이었다.
중국에 들어가려면 "비자"를 받아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 중국 비자 대행을 맡기면 인당11만원의 비용으로 3달간 중국에 머무를 수 있었다.
비행기표와 숙박지만 예약하고 일주일 후에 가볼 계획이었으나 중국 비자 대행을 맡기면 10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여 일정을 포기했다.
한데 며칠 전 중국이 무비자 국가에 한국을 포함 시켰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게 뭔 일인지? 시진핑이 주석이 우리가 중국 가려는 걸 어떻게 알아서 이렇게 도와주는지 참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 무비자 뉴스가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들에게서 카톡이 왔다.
"중국 무비자로 올수 있데, 언제 오실 거야?"
참으로 반가운 타이밍에 반가운 뉴스였다.
이렇게 가까운 나라가 이제까지 비자가 필요한 국가였는지 그것도 참 의아했지만 앞으로 중국 가는 게 편해졌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중국 방문을 할 것 같다.
무비자로 비행기표만 예약해 이제 중국 가보자!!
https://naver.me/5EUrhV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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