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자기 돈이 쭉쭉 빠져서 없어지는 중이면 이게 객관화 해서 보기가 쉽지 않다.

주식 잔고가 오늘 하루 사이에 천만원가량 사라졌다.
영원히 올라갈 것 같았던 엔비디아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엔비디아는 아직 200% 프로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 주식은 모두 처분하고 카카오 하나만 남겨 놓고 있는데 이것도 4만 원 초반에 매도했어야 했다.

조금이라도 오를 때 팔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내가 보유한 주식 95프로 이상이 미국 주식이기 때문에 지금 한국 시장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미국 주식이 폭락 중이니 아마 우리나라 주식도 거기에 비례해 떨어지고 있을 것이다.

내일 미국 주식이 더 떨어질 수도 아니면 조금 소강상태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매달 주식에 투자하는 금액과 날짜는 어기지 않고 그대로 미국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그냥 단순히 말해 폭락장도 언제 가는 하락을 멈추고 반등할 것이기 때문이다.

크게 한탕 먹으려고 하지 말자, 꾸준히 시장이 어떻던 하던 데로 매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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