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앞 타이어 교체하러 왔다. 방심하면 타이어 교체 시기를 놓치시 쉽다. 더 탈수 있을거 같은데? 마음먹는 순간 안전을 담보로 운전한다는 느낌이 싫다.

2군데 정도 가격 비교를 하고 2년전 왔던 타이어 가게에 다시 왔다. 타이어 가게에 오기전 커피를 하나 사고 몇달전 읽다가 멈춘 책 한권을 가져왔다.

요즘 타이어 가게 휴게실이 카페보다 좋다.
여러가지 주전부리에 게임기까지…

주말 아침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어 극강의 독서 모드 발동이다. 자동차에 새 신발 신겨 주고 오늘은 시외를 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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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 없이 서점을 찾을때가 많다. 서점에 들어가면 무조건 책과 함께 나온다.
서점에 들어가면 그곳을 한 바퀴 크게 돈다.

지금 어떤책이 베스트셀러 칸에 걸러 있는지 구경도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책들도 살펴본다.

인터넷 서점 앱에 들어가서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책들을 주르륵 스크롤로 올리며 내리며 사고 싶었던 책들이 오프라인 서점에 있는지 확인 작업을 한다. 생각보다 재고가 없는 책들이 많다.

오늘 내가 고른 책들도 딱 재고가 1권 있어 급하게 서점을 누비며 책을 꺼내왔다.

서점 한켠에 앉아 폰에서 잔잔한 재즈를 플레이 시키고 에어팟을 끼고 방금 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 "H마트에서 울다"
를 펼쳤다.

몇장 읽지도 않았는데 아...눈물이
살짝 고일날 말랑했다.

책 읽고 눈물 흘리는거 난 부끄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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