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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광명 “이케아”에 왔다. 북유럽풍의 가구와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유명한 “이케아”다.

하지만 오늘 내가 이케아에 온 이유는 “저녁 밥”을 먹기 위해서였다. 이케아 제품보다 “이케아 레스토랑”을 더 좋아한다.

최애 매뉴는 “스웨디시 미트볼”이다.
스웨덴의 백반집이라 표현하면 맞을까 싶다.

토요일 저녁이라 밤 7시가 넘는 시간이었지만 사람들로 북적였다. 주차한뒤 매장을 둘러보지 않고 지름길을 통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미트볼을 포함해 디저트까지 3명이서 갔지만 여러가지 음식들을 담아 자리에 앉았다.

식탁에 펼쳐진 음식을 보고 “좀 많이 가져왔나?” 했는데 얼마가지 않아 깨끗이 그릇을 비웠다.

이케아에 밥 먹으러 왔지만 그래도 그냥 떠나긴 뭐해 “쇼룸”을 간략하게 한 바퀴 돌았다.

역시 가성비 좋은 물건들이 상당히 있어 쇼핑백에 여러가지를 담았지만 계산대에서 서로 집어든 물건이 “과연 지금 꼭 필요한 물건인가?” 서로 검증의 시간을 가졌다.

역시 그 시간을 거치면서 쇼핑백이 홀쭉해졌다.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맛있는 “스웨디시 백반”을 먹은뒤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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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이케아”에서 스웨덴 백반을 먹은 뒤 소화시킬 겸 쇼룸을 한바퀴 돌았다.

작지만 은은한 불빛의 조명이 예뻐 침대맡에 두려고 구매했다. 가격도 아주 착하게 ₩9,000원

10년 넘게 사용했던 카사미아 전등을 쓰레기통에 버리기로 했다. 전등 속에 들어가는 전구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

집에와서 침대 옆에 딱 세팅을 하니 안방 분위기가 새롭다. 책 읽기에 조도도 나쁘지 않다.

10년을 넘게 함께한 까사미아 전등

이케아에서 전등 말고도 바지 걸이 몇개와 현관에 놔둘려고 방향제도 두어개 구매했다.

막상 사용해 보니 방향제는 향이 세지 않고 아주 은은하게 공간을 퍼진다. 어느날은 방향제를 거기 있는줄도 모를때가 있다. 그만큼 향이 강하진 않다.

다음에 이케아에 또 간다면 유리컵 좀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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