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오와 함께하는 블로그

날씨가 너무 더워 유니클로에서 몸 좀 식힐겸 들어갔다. 일본제품이지만 유즘 가성비 좋은 옷들을 많이 만들어내서 자주 방문한다.

비슷한 브랜드인 우리나라 "탑텐"은 좀 분발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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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통 넓은 바지가 필요했는데 "파라슈트 팬츠"라고 쓰여진 옷을 발견했다.

통도 넓고 바지단 끝에는 고무줄이 들어가 있어 좁일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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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지 살때 꼭 지키는 원칙은 "입어보기"이다. 티셔츠는 좀 크면 루즈핏이고 좀 작으면 옛날식 쫄티 개념으로 입기도 하는데 바지는 꼭 꼭 입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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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체형이 다 달라서 마네킹에 입혀둔 바지가 예쁘것 같아 내가 입어보면 "이건 아닌데"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게 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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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하체를 잘 알기에 바지 고를때는 유난히 더 신경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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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파라슈트 팬츠를 가지고 탈의실에서 입어 보았는데 다리를 끼어 넣는 순간부터 느낌이 좋았다.

소재도 시원 할것 같고 바지 통이 적당히 넓어 통풍도 잘 되었다. 거기다 더해 유니클로에서 지금 파라슈트 팬츠를 만원 할인해 주고 있다.
할인 가격이 3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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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 밖에 서있는 와이프에게 착용샷을 보여주고 마지막 확인을 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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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오케이 사인을 보내주었고 바로 구매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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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슈트 팬츠 뜻이 낙하산병이 입는 옷이란고 한다. 처음엔 낙하산 소재와 비슷한 바지라서 그렇게 이름 붙여진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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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남자 파라슈트 팬츠가 둘다 있으니 유니클로 방문하면 눈여겨볼 아이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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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 날씨가 더워 일주일 내내 "파라슈트 팬츠"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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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청바지나 통이 좁은 바지는 지금 못입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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